제8회 상영작 소개
<이스턴 유스>

by 로터리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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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유스> 조혜수(2023)


제8회 두번째 작품 <이스턴 유스>를 소개합니다.


tempImage861e1q.heic <이스턴 유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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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계약직을 연연하던 수연은 회사를 그만두고 10년째 유망주인 펑크 락 밴드 ‘이스턴유스’의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tempImageJ3DfvZ.heic <이스턴 유스> 스틸컷

Rotary Note


누군가의 자유를 바라볼 때, 그 자유로움은 서로에게 옮겨 붙어 내 것이 된 것만 같다. 계약직을 연연하던 수연에게 밴드 ‘이스턴 유스’는 자신에게 자유로움을 선물해 주는 존재가 아니었을까. ‘이스턴 유스’를 따라다니며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수연의 모습은 줄곧 자신이 아닌 밴드 멤버들에게서 자신의 자유로움을 찾는 것처럼 보인다.


tempImagedxlxWw.heic <이스턴 유스> 스틸컷

해체하려는 밴드를 화해시키고,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이유는 수연의 안이 아닌, 밖에 위치해 있었다. 영화제가 좋아할 만한 요소로만 가득 채운 다큐멘터리를 완성하여 상영작으로 당선되지만, 자신의 작품이 아닌 것처럼 느낀 수연은 영화제 상영을 위해 작품을 포기해 왔음을 깨닫는다.


tempImageWJhxPt.heic <이스턴 유스> 스틸컷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붙잡아가면서, 수연은 우리에게 그런 자유로움을 조금씩 떼어 붙여준다.



제8회는 사전예매로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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