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냐? 물음에, 빙그레 웃는다.

by 밤하늘인공위성

['26. 4. 13.(월) 문안인사 올립니다.]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평안하냐?"하고 말씀하셨다.

- 마태 28.9


좋은 인격은 탁월한 재능보다 칭송받을 만하다.

대부분의 재능은 어느 정도 선천적으로 주어진다.

반면에 인격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인격은 생각과 선택과

용기와 결단을 하나하나 쌓아 가는 것이다.

- 존 루터


평안한 하루 보내셨는지요?

저는 주일을 거룩하게 보내지 못해서 그랬는지

오늘 하루, 아주 터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또한 지나가고,

그 또한 훗날에 생각하면

가벼울 일이터...


세상의 무례함이나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답답한 상황 앞에서도,

감정을 다스리고 옳은 길을 선택하려 애쓰는

우리의 모든 순간들은

'좋은 인격'을 쌓아가는 숭고한 과정이라 믿습니다.


누군가 내 수고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견뎌내며 나의 품위를 지켜낸

고마운 자신에게

오늘 다정한 인사를 전해주세요.


"지금, 평안하냐?"고 말입니다.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뿌리로,

내면의 평화를 잃지 않는

굳건하고 따뜻한 한 주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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