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수도 있지, 싫을 수도 있지, 그럴 수 있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

by 한꽂쌤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은' 좋다'는 말도 '싫다'는 말도 하기 어려워한다.

솔직하게 인정하는 순간 마음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봐도 좋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미성숙한 사람이라 여긴다.

남들이 알면 자신을 비웃을 거라 착각한다.


자신이 싫어하는 걸 봐도 그러면 안 된다며 불편해한다.

무언가를 싫어하고 있는 나를 용납 못한다.

다른 사람들은 다 좋아하는데 나만 싫어한다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자기에게 엄격할수록 감정금지령에 묶여 있다.

어쩌면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것을 좋아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자기 삶의 즐거움이 사라진다.


살아있는 나를 경험하려면 감정을 회복해야 한다.

좋다고 느껴지면 좋아하고 싫다고 느껴지면 싫어해도 된다.

좋은지 싫은지 판단하고 평가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내가 이런 마음이구나....'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나답게 살기 위한 첫걸음은 좋고 싫음의 느낌을 회복하는 것이다.


나는 그 무엇을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다. 그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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