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튜브 채널이 망했다
초보 유투버의 성장일기: 5 유튜브 구독자 늘리는 법- 구독자 202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겪는 신변잡기적인, 조잡한, 소소한, 작지만 소중한, 그런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950% 증가
이전 글이 2024년 10월 31일이니까 이 글을 쓰기까지 무려 7개월이 지났다. 7개월 동안 구독자는 49명이 증가했다. 구독자가 7개월 동안 49명 밖에 없어? 라고 할수 있겠지만 소규모 채널에 그냥 동네에서 볼 법한 아재 같은 이의 여행영상을 좋게 봐주시는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다.
구독자는 꾸준히 증가했는가?
구독자는 하루에 한 두명씩 꾸준히 증가 했다기 보단 글을 쓰는 이 시점 전 후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유튜브가 레드 오션이 되고 나서 지금까지 일반인의 유튜브가성장한 계기를 보면 어떤 영상이 빵 하고 뜨고 그렇게 증가한 구독자들의 바이럴이 발생하면 다시 알고리즘이 해당 영상을 추천하고 그 영상을 본 시청자의 선택에 의해 다시 증가하는 그런 순환이다.
유명 유투버의 성장과정
영상을 보다 보면 유투버들의 성장과정을 듣게 된다. 우리나라 여성 유투버 중 단연 1위라 할수 있는 힙으뜸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말 했다. 일주일에 영상 3개씩 3년동안 올렸다고. 영상을 만들어 본 사람은 안다. 영상3개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 만큼의 혼을 갈아 넣어야 하는지. 나는 이 영상을 보고 느꼈다. 유튜브 판에서 성공하는 길은 노출 빈도를 넓히는 것이다. 노출 빈도를 높혀야 한다.
노출 빈도
영상을 올리다 보면 조금씩 조회수가 오르다가 뚝 끊기는 시점이 있다. 이 시점이 영상 업로드 후 유튜브가 내 영상을 밀어 주는 (노출) 기간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나는 영상을 일주일에 하나씩 올렸는데 한 이틀 정도 조회수가 오르다 뚝 끊겼다. 그래서 노출 되는 시간을 어림잡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정리한 나만의 영상 노출 시간은 일반 영상은 36시간 정도, 쇼츠 는 12시간 정도 조회수가 오르다 끊겼다. 그렇다면 노출 빈도를 높힐 수 있는 방법은 자주 영상을 올리는 것이다. 앞서 말한 심으뜸의 말이 생각난다. 일주일 세번 영상을 올렸다고. 그렇다면 일주일 내내 유튜브에서 영상을 노출시켰다는 의미가 되니 관심 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유뷰브를 켜면 힙으뜸을 항상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영상을 2주 2개, 쇼츠를 주 3개 업로드 해야겠다고.
그래서 내가 내린 구독자 늘리는 법
결국 내가 찾아낸 방법은 노출을 늘리기이다. 자신의 영상 채널이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상 업로드 빈도를 늘리면 된다. 영상을 만들다 보면 양 옆을 막고 달리는 경주마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 가장 단순한 사실을 잊은 듯 하다. 유튜부는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그리고 영혼도 함께.
*여행과 캠핑을 좋아하신다면 @filedofsnow 유튜브 를 구독해주시고 성장기를 함께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유튜버 빠니보틀은 구독자 1,000명이 되었을 때 울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