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은 자궁에 생기는 암을 통칭하며 자궁암은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 2가지로 구분되죠.
이 두 가지 암은 발병하는 위치뿐만 아니라 증상과 원인 등이 상이하게 다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궁암의 발병 지역을 들 수 있는데요.
‘자궁경부암’의 경우 우리나라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자궁체부암’은 서양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죠.
이러한 이유는 성 문화나 음식 문화에 따른 원인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차이의 벽이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궁체부암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했기 사실!
최근 10년 사이에 자궁체부암 중 하나인 자궁내막암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궁체부암은 육류 위주의 고열량 음식의 과다 섭취로 생기는 암입니다. 그렇기에 비만여성에가 많이 발생하죠. 자궁내막암은 고열량의 음식을 통해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것이 자궁내막을 자극해 자궁암으로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고열량 음식이 자궁체부암에 영향을 준다는 것!
이와 관련해서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한 연구팀은 독특한 연구 사실을 밝혔는데요.
바로 우리가 쉽게 마시는 달콤한 음료가 자궁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24년간 2만 3039명의 폐경기 여성을 조사한 결과 506명의 여성에게 제 1형 자궁내막암이 발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1형 자궁내막암에 걸린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달콤한 음료를 즐겨 마셨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왕창 먹어줘야 힐링이 되는 달콤한 음료가 여서 암의 원인이라니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현대인을 위협하는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니 아무리 스트레스 해소라도 좀 줄여야겠죠!?
"몸의 느낌을 토론하다!" Feel N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