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수준을 정상범위로 조절하고 평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이나 구루병과 같은 칼슘 부족으로 인한 질병을 앓게 되죠.
그런데 최근 세브란스 병원 연구팀이 이 비타민D와 유방암에 관련된 독특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인데요.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유방암 환자 3,000명과 일반 여성 17,000명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27%가 높다는 결과를 내놓았죠.
"그러면 유방암 원인을 없애기 위해 비타민D를 많이 먹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는 섭취가 아니라 햇빛을 통해서 체내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그렇기에 비타민D는 ‘조건부’ 비타민이라는 호칭도 있죠.
보통 밖에 나가실 때, 선크림을 바르시죠!?
물론 자외선이 피부에 나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햇빛을 피하면 더러 유방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죠.
무엇이든지 도를 넘으면 안 좋다는 뜻입니다.
햇빛을 받는 것도
햇빛을 피하는 것도
적당히 적당히! 적당히 적당히!
"몸의 느낌을 토론하다!" Feel N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