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궐련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궐련이라는 단어는 사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얇은 종이에 말아 놓은 담배를 뜻합니다. 이러한 말이 최근에 종종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와 대조되는 전자담배의 등장 때문입니다.
담배 값 인상, 궐련의 유독성 등의 문제로 궐련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전자담배입니다.
일반적으로 궐련보다 적은 유독성 물질이 있다고 밝혀지면서 애연가들이 금연 대신 선택한 수단 중 하나였죠.
관세청의 담배 수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전자담배는 2012년 13톤에서 2015년 196톤으로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용액 역시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만큼 전자담배의 인기는 급상승하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그만치 전자담배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대부분의 연구내용은 전자담배의 문제성을 검토하는 부분입니다.
월스트리저널(WSJ)은 전자담배로 인해 청년층이 니코틴에 중독될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경고한 바도 있죠.
특히 전자담배가 만성 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폐암 등을 발병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죠.
일반 궐련이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진 바가 많지만 전자담배의 경우 이러한 내용이 밝혀진 게 거의 없죠.
그런데 최근 공주대학교 신호상 교수팀이 전자담배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것이 있죠. 바로 전자담배의 유해성인데요. 전자담배와 전자담배의 용액에서 궐련에서 발견되는 발암물질인 담배특이니트로스아민과 벤젠 등이 나왔다고 합니다.
즉 전자담배 역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외에도 전기를 활용하는 전자담배가 도중에 폭발하는 사고, 궐련보다 구강 건강에 더 안 좋은 다는 연구결과 등 다양한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죠.
이러한 사실을 들을 보면서 전자담배가 진짜 말 그대로 궐련의 대체일 뿐이지 유해함과 위험함이 없는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담배를 피우고 계신가고? 금연을 생각하고 계시죠? 궐련을 대신해서 전자담배를
피는 것은 금연이 아닙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
금연! 오늘부터 시작하시는 건 어떨까요.
"몸의 느낌을 토론한다!" Feel N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