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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G Apr 18. 2020

주목의 카메라 짐벌 곧 모습을 보일까?

모자 에어 X(MOZA Air X)

카메라를 장착하고 무게추를 달아 스테빌라이징을 하여 사용하게 되는 스테디캠이 DSLR 등에 맞춰 소형화되던 것이 몇 년 전인데 그 뒤로 각 축에 모터를 달아 이러한 세팅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면서도 여러 기능을 추가한 IT의 지원을 받게 된 것이 바로 우리가 이제는 익숙해진 전동 짐벌입니다. 


이제는 여행을 가면 흔히 보이는 것이 스마트폰을 위한 소형 짐벌로 유튜버나 1인 크리에이터의 영상 촬영을 위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릭 더 높은 영상 퀄리티를 위한 카메라 짐벌 또한 소형화되어 최근에는 DSLR과 경량화된 세팅의 시네마 캠을 올릴 정도의 DJI 로닌 S와 같은 제품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짐벌 브랜드로는 상당히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모자(MOZA) 또한 여러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는데 시간이 지나 슬슬 실제 모습을 드러낼 시기가 되어 가고 있는 MOZA Air X를 한번 소개해 봅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다양한 활용성, 휴대성에서 메리트가 있을 듯한 모자 에어 X는 MOZA의 플래그십 카메라 짐벌의 느낌으로 상당히 많은 부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게 볼 부분은 바로 그 디자인으로 인한 촬영 스타일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실제 카메라 이상의 무게를 보여주기도 하는 짐벌의 경우 파지에 따라 무빙 스타일도 그 한계도 분명히 생겨 주렁주렁 액세서를 달게 되어 더 무거워지는 아이러닉 한 상황이 생기게 되는데 모자 에어 X는 보조 핸들이나 암 등의 액세서리 없이도 바로 본체의 방향을 바꾸고 트라이포드 역할을 하는 다리를 접고 세팅함에 따라 두 손으로 다양한 구도의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짐벌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바로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빨리 다른 촬영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경쾌한 촬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1kg이 넘어가는(카메라의 무게를 제외하고라도) 장비를 한 손 짐벌로 들고 몇 분에서 몇십 분을 촬영하는 고통을 투 핸들 짐벌의 느낌으로 더 다양한 촬영 스타일로 가능하다는 점은 그동안 힘든 짐벌 촬영의 고통을 많이 덜어줄 것 같습니다. 

또한 상당히 높은 스펙임에도 카본 재질로 경량화하는 부분과 분리를 하지 않고도 컴팩트한 수납이 가능한 점은 일반적인 백팩 등에 수납이 용의 하며, 카메라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수납할 수 있을 정도라(카메라에 따라 다르지만) 촬영 현장에서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는 등 휴대성이 매우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있는 조작 시스템에 6kg 페이로드 1.4kg의 무게 20시간의 배터리 타임의 높은 스펙을 보여주고 있으며, 원 핸드 짐벌 정도의 부피로 안정적인 투 핸들의 사용도 가능한 부분 등 많은 장점을 녹인 제품 같습니다. 첫 모습을 보인 이후 아마도 곧 실제 판매 소식이 들리는 것 같아 내용을 정리해본 모자 Air X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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