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X-700. 후지c 200.
서른다섯 번째 순간들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진은영 시집중에 슬픔을 이렇게 표현.
슬픔
물에 불은 나무토막, 그 위로 또 비가 내린다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바라 본 우리나라 무궁화와 북한에 떠 있는 구름,
초점은 뒤에 있는 구름을 잡았는데, 또렷하지 않네.
인천시티투어에서 준 부채. 센스가 없네. 라임이 없어.
사랑해, 고마워, 행복해가 아니라, 미안해, 사랑해, 행복해로 바꿨으면 좋겠다. 피쓰!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한 장면 따라했다. 심은하 어디에 있나요오~~~~갑자기 임재범에 고해가 왜 나와..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소설가가 사랑할 때 낙서하는 이유는
"사랑도 불안정하고 자아도 불안정하니깐 안정돼 보이는 곳에 새기는 거죠"
"안정되면 그걸 왜 새기겠어요 바위처럼 사랑이 단단하면"
말한 적이 있다.
그러면 나는 나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