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X-700 예순다섯 번째 롤

미놀타 X-700. 코닥 컬러플러스 200.

예순다섯 번째 순간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산수유

동의하지 않아도 봄은 온다

실내에서 찍으면 어두우니깐 조금 더 밝은 베란다에서 찍기

삼촌 오셨어요? 1주일 만에 조카를 만났다

린이 집에 오시는 걸 환영합니다

미소로 반갑게 맞이하는 린이

친구 여동생이 개업(?)을 축하한다며 꽃을 줬다

무드니 꽃병에 담아보기

술이 조금 취하신 

인천 해장국 맛집

거울샷

골목샷

빨간색 조합

골목길에 진달래

과거 성균관 유생의 덕목

관찰은 똑바로

말은 가급적 아끼고

하늘의 소리는 순종하고 부모님께도

거취 문제는 신중하고

마음가짐이 흔들림 없이

기죽지 말고

옷차림이나 화장도 요란하지 않게

모든 것을 아끼고

생각은 구부러짐 없이

참새가 만든 그림

팔짱 끼고, 벚꽃 데이트

답답행

으엉

엄마품이 최고

신나!

수선화 예쁘다

피곤행

꽃이 있는데 전면 주차는 하지 않겠지

예순다섯 번째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