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댕 May 22. 2021

미놀타 X-700 예순일곱 번째 롤

미놀타 X-700. 코닥 울트라맥스 400.

예순일곱 번째 순간들
꽃린이


향이 강한 스토크 꽃을 샀다. 향을 맡아도 보고, 만져도 보는 린이. 

명함

명함 나왔다. 저기 QR코드는 유튜브로 연결. 청소 유튜버 꿈나무. 

아크릴 입간판

아크릴 입간판도 주문 제작. 

개항로 맥주
피아노 치는 린
할머니랑 노는 린
엄마랑 노는 린
옛날 대문
자세히 보아야, 고양이가 보인다
옛날 주택
아스팔트 위에 피는 강한 생명력
수국

하얀 꽃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주민분이 말을 건넸다. 

주민 : 너무 예쁘지? 

나 : 이게 무슨 꽃이에요?

주민 : 수국이야, 수국! 

단독주택에 진심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네. 배다리에서 거주하는 분께서 쓴 책. 

기억에 남는 문장. 

신포동은 '인천 맛의 일번지'로 그곳을 드나드는 이들을 모두 포동포동 살찌우는 곳이다.

포동포동! 

일상의 작은 순간들
새벽 다섯시 삼십분 감성
로또 1등 갈길이 멀구나
한사랑 출사회 회장

한사랑 출사회 회장입니다. 

비 오는 날에도 사진 찍는 열정! 열정!! 열정!!!

달 사진을 보내주는 건 사랑받는 걸까


달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 주려고 했던 책과 달 모양 스테인드글라스. 

전하지 못하고, 내가 잘 쓰고 있다. 

Alive Funk(얼라이브 펑크)

음악 웹진 이즘에서 인터뷰를 보고 알게 된 프로듀서. 

1트랙 Di-ana 듣고, 바로 CD를 구매했다. 


Diana란 누군가가 쉽게 놓아버린 가치이다.

나는 그들이 쉽게 놓친 그 가치를 쫓아 일부러

가상 악기나 스플라이스 같은 Loop는 쓰지 않았다.

쉽게 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었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다. 단지 나와 같은 일을 하는

당신한테 묻고 싶다.


그 방법이 맞아?

회나무 쉼터
먹방린
미니 양배추를 잘 먹지요
할머니랑 독서하는 린
홍예문
예순일곱 번째 사진 모음


작가의 이전글 미놀타 X-700 예순여섯 번째 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