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에도 두쫀쿠 등장?! 2편

CGV, 메가박스에서도 만날 수 있는 두쫀쿠

by 필름포인트

안녕하세요

필름포인트입니다.


지난번에 '영화계에도 두쫀쿠 등장?!'에 이어 오늘은 2편을 가져왔어요.

1편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몇몇 영화관에 또 등장했더라고요 ㅎㅎ


그럼 저와 함께 살펴보실까요?



1. 메가박스 - 나야, 두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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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메가박스 공식 인스타

"나야, 들기름", "나야, 최강록" 등의 유행어로 화제를 모았던 [흑백요리사].
당시 <흑백요리사 2>도 핫했고 최강록이 우승자였어서
"나야, 두쫀쿠"라는 카피로 사람들의 스크롤을 멈추게 한 것 같아요.


1편에서 다뤘던 롯데시네마 두쫀쿠 콤보 메뉴와 비교해 보면 또 다른 차이가 보입니다.


롯데시네마는 이름은 ‘커피콤보’지만 구성은 사실상 커플 세트에 가까워 보여요.
커피 2잔에 두쫀쿠 2개, 팝콘 1개라서 둘이 나눠 먹기 좋은 조합입니다.


반면 메가박스는 싱글이랑 비슷해 보이지만 팝콘을 레귤러에서 라지로 키워서 차이를 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묶음 느낌보다는 살짝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여긴 카드뉴스를 크게 활용하기보다는 두쫀쿠 제품 자체에 더 집중한 것 같아요.
밝은 배경이라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단면이 더 잘 보입니다.


피스타치오 초록색을 배경으로 활용한 다른 영화관과 달리
메가박스는 3번부터 5번까지 초코색 배경으로 촬영한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메가박스는 확실히 ‘제품에 집중한 방식’으로 풀어낸 느낌입니다.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점 한 곳만 판매하는데
메가박스는 강남, 구의이스트폴, 더부티크목동현대백화점, 이수, 코엑스 등 여러 지점에서 판매하는 점도 차이입니다 ㅎㅎ



2. CGV - 나왔어요!! CGV에 두바이 st 쫀득 쿠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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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CGV 공식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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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CGV 앱

영화관 중 가장 늦게 두쫀쿠 메뉴를 공개한 곳이 CGV입니다.


대신 판매 규모는 가장 큽니다.
총 32개 지점에서 판매 중이라고 하네요.


앞선 두 영화관이 콤보 중심이었다면 CGV는 단품 6,900원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두쫀쿠 세트도 있지만 단품 선택지가 있다는 게 차이로 보입니다.


앱 카드뉴스에서는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의 초록색을 배경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CGV는 단품 선택지와 판매 지점 확대에 초점을 둔 전략으로 보입니다.



3. 오세이사 X 메가박스 - 메가박스 두쫀쿠 증정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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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바이포엠스튜디오 공식 인스타


추신 커플 X 김혜영 감독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개봉에 이어
일본판도 재개봉했었죠.


두 영화 다 여자 주인공 대사 중에 ‘~를 잊지 말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메가박스 두쫀쿠 증정 상영회 이름을 ‘두쫀쿠를 잊지 말 것’이라고 붙인 게 재밌더라고요.

영화 대사를 그대로 가져와서 연결한 느낌입니다.


오세이사 일본판을 배급했던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한국판 배급도 하고 이번 재개봉까지 함께했다는 점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은 리메이크작 개봉할 때
원작을 같이 재개봉하는 흐름도 보이더라고요.
<부고니아> 개봉 때 <지구를 지켜라>를 다시 올린 것처럼요.


메가박스에 두쫀쿠가 1월 31일에 등장했고
상영회도 1/31, 2/1에 열렸습니다.
아마 그때 참석한 분들이 메가박스표 두쫀쿠를 제일 먼저 먹어보셨겠네요.



4. 롯데시네마 - 이번엔 두바이 츄러스다!

image.png 이미지 = 롯데시네마 공식 인스타그램

가장 먼저 두쫀쿠를 냈던 롯데시네마가 이번에는 이웃집 통통이와 함께 두바이 츄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메뉴도 두쫀쿠를 판매하는 월드타워점에 나왔습니다.



제가 츄러스를 좋아해 해당 메뉴가 있는 영화관이면 가끔 사 먹는데요.

두바이 버전은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다른 영화관들도 두쫀쿠 세트 메뉴를 구성했지만

롯데시네마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츄러스까지 확장했습니다.

하나로 끝내기보다 이어가는 방향처럼 보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바이 쫀득 쿠키 사례를 중심으로

영화관 매점 마케팅 흐름을 정리해 봤습니다.


꼭 외부 브랜드와 크게 협업하지 않더라도
극장 매점 메뉴 출시 시점에 맞춰 이런 식으로 확장하는 방식도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두쫀쿠 게시물이 올라온 지도 거의 한 달이 지났습니다.
3사 모두 한 번씩은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여기까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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