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개봉 전 특별 전시회 다녀온 후기 (DDP)

개봉 전에 열린 <휴민트> 특별 전시회를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by 필름포인트

안녕하세요
필름포인트입니다.


저는 콘텐츠 공개 후 열리는 팝업을 많이 가봤는데 <휴민트>는 개봉 전에 전시를 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개봉 전부터 나름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기도 해서
개봉 기념 특별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먼저 예매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협찬이나 초대 없이 제가 직접 예매해서 다녀온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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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창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음을 딱 먹고 간 거라

보조배터리 같은 준비도 전혀 못 하고 갔네요 ㅎㅎ


image.png DDP 홈페이지 캡쳐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서
포스터만 봐도 괜히 반갑고 좋더라고요.


DDP를 많이 가보지 않기도 했고
길치인 저는 이간수문전시장 찾는 것도 꽤 어렵더군요.


거의 다 와놓고도 한참 헤매서 도착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휴대폰 배터리도 많이 써버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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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찾았어요!
<휴민트> 개봉 기념 특별 기획전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힘들게 온 만큼 사진은 최대한 많이 남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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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영화 소개와 기획전 소개 문구가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안쪽으로 더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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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조인성 배우가 딱 보이는데요.


뭐랄까 저는
<무빙>은 안 보고 <휴민트>만 본 사람이고
<모가디슈>, <밀수>를 본 사람으로써


약간 조인성이 제 기준의 존윅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정원 블랙 요원 ‘조과장’ 역할로 나오는데
맨몸 액션, 총기 액션, 카체이싱 등 다양한 장면들이 꽤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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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온 데다가 거의 두 시간 거리에서 온 만큼 사진은 최대한 많이 찍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분께서 먼저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디에서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지도 알려주시고
촬영 스팟도 추천해주시고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스팟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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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전시회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배우 싸인 포스터입니다.


직원분께서
“어떤 배우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다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ㅎㅎ


그러자 포스터 하나씩 다 찍어주시더라고요.


먼저 조인성 배우 포스터 앞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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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도 바꿔보라고 하셔서

저도 조과장처럼 총 들고 있는 척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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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보위성 조장이자 채선화의 전 연인 ‘박건’ 역할을 맡은
박정민 배우 포스터 앞에서도 찍어봤습니다.


포스터 속 이미지처럼 등을 맞대고 서 있는 포즈를 해보고 싶었는데
결과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청룡영화상 축하 공연 화사의 'Good Goodbye' 무대에서 멜로 눈빛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정민이

드디어 찍은 멜로 영화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극장으로 달려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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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개인적으로 요즘 계속 눈에 들어오는 배우인 박해준 배우입니다.


영화에서는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할로 나오는데요.


[부부의 세계], <서울의 봄>을 잇는 또 한 번의 악역입니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보는 제가 다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포스터 속 황치성에 맞춰 총 맞는 포즈도 한 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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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선화' 역할의 신세경 배우 포스터 앞에서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신세경 배우는 이번 작품이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고 하더라고요.


여전히 너무 예쁘고

하얀 원피스를 입은 모습과 액션 장면도 인상 깊었습니다.


설정상 일하는 곳에서 가장 예쁘고 일 잘하는 북한 직원으로 나오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가

한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인데

그 장면도 꽤 아름답게 연출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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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감독님 싸인 같은데 그냥 사진만 찍었네요.


그리고 전시장 입장할 때
작은 굿즈도 하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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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과 함께 봉투 하나를 주시는데요.
안에는 영화 스틸 사진이 들어 있었습니다.


각 주연 배우 장면이 한 장씩 들어 있어서

총 네 장의 사진이 들어 있었습니다.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배우의 장면들이 들어 있었는데
영화 속 장면들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반갑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조인성의 이미지가 담긴 사진이 분위기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티켓도 함께 받을 수 있었는데
전시 기간과 장소가 적혀 있어서 기념으로 보관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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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 말고도

포스터 사진존 옆에는 대형 포스터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장면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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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배우가 직접 찍은 사진도 있었고

영화의 여러 장면들을 사진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시 공간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문구가 하나 있었는데요.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장 먼저 목격하십시오."


이 문구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영화 마케터가 되어

이런 멋있는 카피를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전시의 타겟을 생각해보면


류승완 감독의 팬

각 배우들의 팬층

그리고 <휴민트> 개봉을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전시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극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시장 음악도 영화 OST가 흘러나와서

"아 이 음악이 영화 음악이구나" 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장치도 있었고요.


또 입장 시 받을 수 있는 굿즈 역시

영화와 전시의 기억을 조금 더 오래 남길 수 있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점으로는

무료 전시라는 점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원분과 잠깐 이야기를 해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방문하는 분들도 있고

전시 기간 동안 여러 번 오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무료이고 방문 횟수 제한도 없어서

부담 없이 다시 올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도 조금 있었습니다.

잇츠뉴무비 공식 계정에 위치 안내가 있긴 했지만

저처럼 멀리서 오는 사람이나

길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 헤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시장 사진을 대부분 개인 휴대폰으로 찍다 보니

배터리가 꺼지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점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조배터리 대여 같은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건 제가 준비를 못 한 걸 수도 있지만요 ㅎㅎ)


오늘은 <휴민트> 개봉 기념 특별 전시회를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영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극장에서 한 번 관람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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