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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단상]시작

by 비안리 Viann Lee

시작이 끝이고 끝이 곧 시작이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의 확장과 연속.


어둠의 끝에 빛이 이어지고..

밤이 낮이고 노동이 쉼을 위한 전주곡이고 내가 당신이고 미움이 어쩌면 사랑인 걸 서로가 모르면 세상은 부질없는 아우성으로 고단하기만 하다.


그러니 finish 라인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그저 어제처럼 성실하게 오늘을 사랑하고 내일이 당신인듯 기대하고 그리워하며 끊임없이 기도하는 일만이 나의 몫인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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