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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inancial mentor Mar 10. 2019

재무설계 간 꼭 알아야 될 금융상식 Part.3


안녕하세요! Fianancial Mentor입니다.

지난 금융상식 part. 2는 잘 읽어보셨나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소비들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이해하기 쉬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저축과 투자에 관련된 상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1. 부자지수 법칙

출처 : SBS 뉴스

뉴스에 나온 정보를 캡처해 보았습니다. 공중파인 SBS 뉴스에 나올 정도로 공신력이 있으며, 계산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겠죠?

예시에 있는 A라는 사람의 부자지수를 따져보았을 때는 (5천만 x 10 = 5억) / (30 x 3천만 = 9억)입니다. 계산하면 0.55 정도로 나오네요. 실질적으로 0.55가 어느 정도의 지수를 나타나는지 궁금하시죠?

출처 : SBS 뉴스

결과는 이렇습니다. 당연하게도 

단순화시킨 공식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부자다 아니다를 나눌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위치를 나타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B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B는 나이는 25세, 연 소득은 2천만 원입니다. 자산은 3천만 원으로 가정해봅시다. B의 부자 지수는 (3천만 x 10 = 3억) / (2천만 x 25 = 5억)으로 계산되며 결과는 0.6으로 A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A보다 자산도 적고 수입도 적은데 높게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답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A보다 B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을 높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자산을 늘려야 하며,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저축 금액을 높이고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2. 100 - 나이 법칙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위 지식백과 내용과 동일하게 100 - (본인 나이)를 한 숫자만큼 저축액의 비율로 설정하여 투자상품에 가입하라는 내용입니다. 이유는 젊을 때 High Return - High Risk 상품에 가입하여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더라도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금융상품을 준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시장이 좋지 않아 수익률이 당장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법칙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 사진에서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많은 분들이 펀드 안 좋다고, 투자한다고 까불지 말고 그냥 안전하게 은행에 예·적금하라고 하십니다. 펀드로 수익을 못 보셔서 그렇겠죠? 당연합니다. 대부분 펀드는 가입 루트가 첫 번째, 은행원이 권유해서 / 두 번째, 남들이 수익 봤다고 하니까 따라서. 이 두 가지로 종합됩니다.(대부분 손실을 보신 분들입니다.)

물론 잘 알아보시고 공부도 하신 후 가입하셨더라도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억 단위 펀드를 운용하고 있지만,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는 수익률이 -1%니까요. 그러나 작년 초부터 가입하신 분들의 수익률은 6%가 넘습니다. 시장에 따라서 수익률이 변화하고 있지만 누적 수익률은 6%가 넘으니 클라이언트 분들은 밑에 있는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노리고 계시며, 관리받고 계시기에 저에게 신뢰를 주고 계십니다. 실질적으로 관리받지 않는 금융상품은 정해진 금리로 운용되는 상품 이외에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잘 관리한다면 목적에 맞는 수익률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3.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 (Cost Average Effect)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적립식 투자를 하셨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입니다. 꾸준히(대략 3년) 투자하신다면 안정적인 누적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며, 계산하기 쉽게 예를 들어 100만 원을 꾸준히 투자한다고 했을 때, 시장이 좋을 때도 있고 좋지 못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주당 10만 원 주식에 투자하는 직접 투자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만 원일 때는 10주를 구매할 수 있으며, 9만 원일 때는 11주를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11만 원일 때는 9주밖에 구매하지 못하겠죠.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한 주식이라면 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우상향 하는 차트를 보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주가가 떨어졌을 때 동일한 저축액으로 투자했을 경우 평균 금액보다 1~2주를 더 투자하게 될 것이며, 주가가 회복됐을 때 1~2주를 더 투자했던 주수가 수익률로 보답할 것입니다. 

이것이 코스트에버리징(정액분할투자법)효과입니다.


4. 베블런 효과 (Veblen Effect)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베블런 효과는 재무설계 간 필요한 금융상식보다는 독자들의 개별적인 지출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위 내용에 요약 부분을 보면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통상 명품이나 비싼 물건 등 '사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제가 어렵다, 힘들다 하지만 대부분의 백화점 매출은 2017년 총매출액에 비해서 2018년 총매출액이 10%가량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뱁새가 황새 쫓다가 가랑이 찢어진다'라는 속담도 적용될 수 있는 효과입니다. 예를 들면 단순히 손목시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구매를 알아볼 때, 본인의 재정에는 10~20만 원 대 시계가 맞다고 판단되지만 옆 사람이 착용하고 있는 시계가 50만 원 정도 되는 시계여서 갖고 싶다는 생각에 비슷한 금액대를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출 없이 구매했다면 다행이지만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저축이 아닌 소비로 큰 금액이 지출된 것이니까요. 결국은 목적과는 다르게 더 비싸고 좋은 것을 가지고 싶어 하는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결국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빼앗기는 것이니까요. 

부자지수와 연결되듯이 최대한 젊을 때부터 과소비를 줄이고 저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Part. 1부터 3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작성될 내용은 재무설계 첫 브런치에서 보셨던 5대 목적자금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겠습니다. ^^

제 글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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