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핀다 회원 여러분. 저는 신차 구매 파트너 '겟차'의 최준호 미디어마케팅 실장이라고 합니다. 핀다에서 기회를 주셔서 신차 구매 시장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전해드리게 됐는데요. 앞으로 최선을 다해 꿀정보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 이런 광고들 많이 보시죠?
과거에는 자동차 구매라고 하면 배에 힘을 딱! 주고 일시불로 사거나 일부는 현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할부로 구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위 광고들처럼 자동차를 해당 브랜드의 딜러들이 아니라 렌터카 회사나 금융사들이 자동차를 판다는 TV 광고를 많이들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1년에 1~2만km 정도의 운행 거리에 따른 계약을 맺고 (법인의 경우 무한대로 하기도 합니다^^;;) 2~3년간 최신 자동차를 타다가 반납한 후 차를 바꾸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겟차도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15개 금융사와 제휴를 하고 장기렌트 / 리스로 자동차 판매 중개를 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기렌트와 리스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지에서 자동차를 빌릴 때 ‘렌트한다’는 말을 흔히 쓰는데요.
장기렌트는 말 그대로 자동차 렌트 회사로부터 길게는 60개월까지 자동차를 빌려 쓰는 ‘장기 렌트’ 방식이 신차를 마련하는 방식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렌트는 정비비 포함 여부, 계약 기간, 초기 보증금에 따라 월 납입금이 달라지는데요.
장기렌트는 신용이 좋고 수입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초기 비용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도 신차 마련이 가능합니다. 또 렌트 조건에 자동차 정비 비용을 포함할 경우렌트사에서 출장 정비를 해주는 등 자동차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때문에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죠.
자동차 보험료도 월 사용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의 자동차 보험료를 낼 필요도 없습니다. 시간이 곧 돈인 바쁜 현대인, 복잡한 서류 작업이 귀찮은 분들에게도 장기렌트는 매력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죠. 특히 법인의 경우 장기렌트 비용을 손비(비용) 처리해 법인세를 절세할 수 있는 장점도 있죠. 그리고 차량의 성격이 ‘영업용’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개인이 구매하기 힘든 LPG 차량도 장기렌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장점만 있다면 모두 다 장기렌트를 선택하겠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는 ‘운송 수단’인 부분도 있지만 정말 애착이 가는 취미 제품일 수도 있는 등 단순히 ‘재산’이나 ‘출퇴근용’ 이상의 의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전에 비해서는 선입견이 많이 줄었지만 ‘허, 하, 호’ 등 영업용 차량 번호를 싫어하시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도 딱 저 부분 때문에 장기렌트가 아닌 리스 방식으로 신차를 마련하기도 했죠.
또한 36개월, 48개월 등 장기적으로 차를 빌린다는 걸 ‘약속’하고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 중 렌트를 중단하면 꽤 부담되는 금액의 ‘중도해지 수수료’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애초에 계약자의 신용이 좋지 않다면 장기렌트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죠.
장기렌트가 렌트 회사로부터 ‘빌려 쓴다’는 개념이라면 리스는 금융사의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측면으로 이해하시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소유자가 계약자가 되는 ‘금융리스’ 방식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금융사가 차를 소유하고 이용자가 리스료를 내는 차를 빌리는 운용 리스가 대부분이죠.
이 글을 쓰는 저도 운용 리스로 자동차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리스 계약을 할 때는 계약 기간, 보증금, 잔존가치 설정에 따라 리스 조건이 달라지는데요. 보증금을 높게 잡을수록 월 리스료는 하락하는 편입니다.
장기렌트와 마찬가지로 신용이 좋지 않다면 리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거나 리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선수금이나 보증금 액수 증액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기리스 또한 장기렌트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차량 구매 대비 초기 비용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는데요.
특히 고가의 외제차는 리스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법인세나 소득세 절세를 위한 손비(비용)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하, 호’와 같은 영업용 번호판 대신 일반 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을 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역시 장기리스도 단점은 있습니다.
일단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측면이 있어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차량리스는 ‘장기 대출’로 취급됩니다.
그리고 지난 2월 3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장기리스는 할부/장기렌트 대비 궁극적으로는 차량에 드는 비용이 가장 많습니다.
즉, 누구도 필요가 없으면 대출을 하지 않듯이 ‘리스’라는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부담을 앉더라도 현재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개인과 법인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이 섰을 때 장기 리스를 이용하는 현실적인 판단이 요구됩니다.
또 장기렌트와 마찬가지로 중도해지 수수료가 무거운 편이며 더 이상 자동차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다른 사람에게 ‘승계’하는 과정도 부담되죠.
그리고 장기렌트와 달리 보험도 직접 들어야 하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기렌트 / 리스 상품을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표로 두 상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소비자를 위한 신차구매 파트너 겟차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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