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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핀다 FINDA Oct 26. 2017

P2P투자 위험성에 대처하는 노하우

[경제이슈분석]

2017년 10월 26일: 오늘 꼭 읽어봐야하는 최신 경제이슈분석 뉴스를 쉽게 떠먹여 드립니다. 
읽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1분 30초 입니다.  

[경제이슈분석] #P2P투자위험성 #분산투자 #무려400만원이상차이

핵심 요약 (Why I should care?)


우리는 재테크를 강요받는 세대다. 힘들게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는데 그것만으로는 안된다고 한다. 현명한 재테크를 통해 번 돈을 불려야 한다. 


그래서 찾아낸 대안 하나가 P2P투자다. 요즘 은행예금금리가 1%대인데 P2P투자는 10% 이상의 연 수익률을 준다고 한다. ‘그래, 이거다!’ 라고 생각해서 투자했는데 요즘 자꾸 흉흉한 소식들이 들려온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7년 9월말 기준 협회사들의 평균 연체율은 3.0%이다. 사실 높은 금리에 비하면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작년말 기준 연체율이 0.4% 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 중인 것은 맞다. 게다가 어느 P2P 업체는 연체율이 70%를 넘어섰다고 하니 P2P투자를 한 사람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똑똑한 P2P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P2P투자 팁


우선 묻지마 투자는 곤란하다. 단지 금리가 높은 상품만을 찾기보다는 P2P회사의 신뢰성과 상품의 안정성을 검토해야한다.
 

그리고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1000만원의 여윳돈으로 P2P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1-2개의 상품에 그 돈을 다 투자해서는 곤란하다. 10개의 상품에 100만원씩 혹은 더 많이 분산해야한다. 


저금리 시대의 대안 P2P투자


저금리 시대, 부동산은 정부 규제, 코스피는 이미 역대 최고치. 이런 상황에서 대안 투자처로 떠오른 것이 P2P투자다. 2017년 9월말 기준으로 P2P 누적 대출액이 1.8조원을 넘어섰다고 하니 실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아직 P2P 투자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경제이슈분석] p2p금융 연도별 누적대출액 추이 (출처: 크라우드연구소)

그런데 요즘 P2P투자에 대해서 흉흉한 소식들이 들려온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7년 9월말 기준 협회사들의 평균 연체율은 3.0%이다. 사실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작년말 기준 연체율이 0.4% 였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 중인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어느 P2P 업체는 연체율이 70%를 넘어섰다고 한다. 


P2P투자 똑똑하게 하는 방법!


P2P금융은 개인과 개인 간의(peer-to-peer) 금융이다. 은행 같은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돈을 빌려 줄 자금이 있는 개인과 돈이 필요한 개인 간의 금융거래이다. 당연히 원금이나 이자를 보장해주는 기관이 없다. 


그래서 묻지마 투자는 곤란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지 금리가 높은 상품만을 찾기보다는 P2P회사의 신뢰성과 상품의 안정성을 검토해야한다. 연체율 등의 수치를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한국P2P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는 각 업체별 연체율과 부실율, 누적대출액 등을 확인할수 있다.  

[경제이슈분석] p2p금융사 수 (출처: 크라우드연구소)

그리고 P2P투자도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1000만원의 여윳돈으로 P2P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1-2개의 상품에 그 돈을 다 투자해서는 곤란하다. 10개의 상품에 100만원씩 혹은 더 많이 분산해야한다. 좀 더 자세히 예를 들어서 보자.


575만원 vs 995만원


투자기간 1년, 세후 금리 10%인 상품 2개에 500만원씩 투자했다고 하자. 문제없이 상환이 잘 된 경우, 1000만원을 투자해서 1년 뒤 1100만원을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하나의 상품이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이자와 원금 상환이 안되는 경우라면… 생각하기 싫은 시나리오지만, 1000만원으로 P2P투자해서 1년 뒤에는 575만원만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 

[경제이슈분석]  P2P투자 비교1


하지만 10개의 P2P투자상품에 100만원씩 투자했다면 그 중 하나의 상품이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이자와 원금 상환이 안된다고 해도 1년 뒤에 원금인 1000만원에 근접한 금액인 995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만약 100개의 상품에 10만원씩 투자했다면, 그 중 3-4개의 상품이 상환이 안된다고 해도 꽤 1000만원의 원금 대비 꽤 괜찮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경제이슈분석]  P2P투자 비교2

묻지마가 아닌 꼼꼼하고 똑똑한 투자를 통해서 P2P투자 경험이 씁쓸한 기억이 아닌 유쾌한 기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2P투자를 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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