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금융권 은행 대신
2금융권에서 대출받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2금융권에는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상호금융(농협·새마을금고 등) 같은 여러 금융기관이 포함되는데요.
이 가운데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대출이 늘어나는 흐름이 눈에 띄고 있어요.
최근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은행보다 더 낮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요.
올해 1월 기준으로 보면,
상호금융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4.01%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4.26%
상호금융 금리가 0.25%p 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3%대 후반 금리가 적용되는 곳도 있어, 이런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 금리가 0.3%p만 낮아져도, 대출 금액에 따라 연간 수십만 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어요.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대출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요.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약 2조 9천억 원 늘었는데요.
이 가운데,
은행권 대출은 줄어든 반면
2금융권 대출은 3조 3천억 원 증가했어요
특히 상호금융에서는 3조 1천억 원 규모로 대출이 늘었고, 농협(1.8조 원)과 새마을금고(1조 원)를 중심으로 이런 흐름이 두드러졌어요.
요즘 금리나 한도 같은 유리한 조건 때문에
2금융권을 함께 살펴보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봐 이용을 망설이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2금융권 대출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지지는 않아요.
실제 신용점수는 어느 금융기관을 이용했는지보다 다음과 같은 점을 더 중요하게 봐요.
✔ 연체 없이 잘 갚고 있는지
✔ 상환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지
✔ 대출 건수나 총액이 갑자기 늘지 않았는지
즉, 어디에서 대출을 받았는지보다
어떻게 이용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