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아이랑 가기좋은곳 가을 제주 풍경이 가득한 화조원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다양한 소형 동물 친구들이 있는 여행지
♥화조원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804
운영시간 : 09:00~18:00
애월 아이랑 가기좋은곳을 찾는다면 여기는 꼭 한번쯤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애월읍 유수암리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화조원인데요. 제주는 물론 국내에서도 흔히 보기 힘든 맹금류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잡채.. 라는 건 팩트!
입구에서부터 동화 속 풍경같은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야외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도 부러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아담한 매표소를 지나면 이렇게 바로 화조원 입구가 나옵니다. 입장권 구매하실 때 미리 먹이주기 체험에 필요한 먹이도 구입할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해 보시길 바랄게요.
흔히 보기 힘든 맹금류 친구들이 곳곳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곳! 다 훈련받은 새들이라서 걱정없이 체험을 할 수가 있는데요. 조련사분들이 밀착 케어해주시면서 찬찬히 체험을 도와주시기 때문에 더욱 좋았어요. 아이어른 할 것 없이 이색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들러 보셔야겠죠?
화조원은 넓은 잔디밭이 끝없이 펼쳐진 듯 보이는 곳이에요. 여러 동물들 뿐만 아니라 화조원에 방문한 어린 아이들이 편하게 뛰놀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아직 많이 추운 시기가 아니라서 가을 제주여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에요.
먹성 좋고 사람에게 친화력을 보이는 알파카도 볼 수 있었는데요. 미리 구입한 당근 먹이를 들고 들어가면 어느새 바로 근처까지 다가와 입을 쭉 내민답니다. 정말 1초컷으로 순삭하기 때문에 여러 알파카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려면 먹이컵을 사수하셔야 한다는 점! 아니면 미리 먹이컵을 많이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멋진 공작새 커플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꼬리를 한껏 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이런 모습 보기 흔치 않은데 운이 좋았는지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도 너무 신기했지만, 아이도 꼭 부채가 펴지는 것 같다면서 신기해하더라구요.
자연스레 이어진 관람로를 따라 걷다보면 물고기들이 가득한 연못도 보이고 라쿤이 쿨쿨 낮잠을 자는 모습도 볼 수가 있답니다. 라쿤도 흔히 보기 힘든데 화조원에서 볼 수 있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애월 아이랑 가기좋은곳으로 추천하는 화조원이니만큼 볼거리가 풍부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귀여운 토끼 친구들에게 길다란 당근을 내밀면 오물오물 작은 입으로 너무나 맛있게 받아 먹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리들도 연못 가까이 가면 우르르 몰려 나와 먹이를 먹더라구요. 맹금류 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소형 동물들이 있어서 즐거웠던 하루!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이 적기가 아닐까 싶어요.
화조원은 실외는 물론 실내 공간도 있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에도 화조원은 두루두루 다양하게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제격인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날도 약간 바람이 서늘했지만 야외 돌아보고 실내 공간으로 들어가니 아늑하고 따스해서 좋더라구요.
여유롭고 쾌적하게 조성된 실내 공간도 다양한 소형 동물, 새들이 살고 있었는데요. 여기에도 역시 조련사분이 상주하고 계셔서 여러가지 체험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와주셨답니다. 새들이 정말 어깨, 머리에 자연스레 날아와 앉는데요. 평소 접하기 힘든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제주 애월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화조원 덕분에 가을 나들이가 너무 즐거웠답니다.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모임이나 회사에서 나들이나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애월 유수암리 자연 풍경 속에서 다양한 새들과 소형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애월 아이랑 가기좋은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다가오는 제주여행에서 화조원은 꼭 들러 보시길 바랄게요. 주차 공간도 넉넉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고 매점도 있고 기프트샵도 있어서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하답니다. 파란 제주 가을 하늘과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화조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