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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제주길잡이 Nov 30. 2022

12월 아이랑 제주, 잠수함 투어 및 동물 체험해보기!

겨울 제주에서도 놓칠 수 없는 이색 여행코스 미리보기!

♥서귀포잠수함
주소 :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영업시간 : 09:20~16:00

12월 아이랑 제주로 오는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서귀포잠수함 놓칠 수 없는 킬포가 될 것 같아요. 12월이 코앞이라 그런지 따뜻하기로 소문난 제주에도 매서운 겨울바람이 찾아왔는데요. 서귀포잠수함은 제주의 겨울 바다도 만끽하고 신기한 구경도 할 수 있어 인기만점인 여행지에요.

특히 서귀포잠수함은 서귀포항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새연교 및 새섬 그리고 서귀포유람선이 운항하는 곳에 함께 자리하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서귀포 바다 풍경을 만끽하면서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는 점만으로도 꼭 들러봐야 할 제주여행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수송선을 타고 서귀포항을 출발해 서귀포잠수함 지아호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요. 가는 길에서 유람선 관광을 하듯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갈 수 있어서 일석이조랍니다. 구름이 낮게 깔리고 파도가 완만한 날이라서 잠수함 투어를 하기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아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보호되고 있는 문섬 앞 바닷속을 운항하는 서귀포잠수함! 12월 아이랑 제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이자 이색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제주 해저 비경을 한번 보고 나면 잊을 수가 없거든요! 해마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네요.

수심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서귀포잠수함! 수심 45m까지 잠수하며 운항하기 때문에 보여지는 풍경이나 깊이감이 남다른데요. 오랜 시간 제주에서 잠수함 관광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곳이라 믿고 탈 수가 있었답니다. 제주도민들도 애정하는 여행지이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이기도 해 바닷속 꽃밭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산호초들도 만나게 된답니다. 잠수함 밖으로 조명을 환하게 켜주시는터라 깨끗하고 밝게 해저 비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악천우만 아니라면 늘 체험이 가능한 곳! 저희 가족도 무척이나 애정하는 여행지라 이번 겨울 또 가기로 했네요.

국내 유일 서귀포잠수함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난파선 풍경까지 만나게 되면 모든 코스가 종료됩니다. 신비한 바닷속 풍경도 잔뜩 감상하고 생생한 해저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곳이에요. 12월 아이랑 제주 여행 필수코스이니만큼 미리 찜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조원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804
영업시간 : 09:00~17:30

화조원은 애월읍 유수암리에 자리하고 있는 멋진 자연 여행지에요. 사계절 꽃 풍경도 볼 수 있고 알파카, 매, 토끼, 라쿤, 공작새, 펭귄 등 다양한 조류와 소형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제주 여행지죠.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지인과 가기에도 좋아서 핫플 중 하나에요.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매시각 새공연이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계단 공간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데 푸른 제주 하늘과 화조원의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너무 멋진 공연을 볼 수가 있어요. 화조원 또한 계절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라서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귀여운 알파카 친구들도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고 있는데요. 매표소에서 미리 먹이를 구입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알파카들에게는 당근을 주더라구요. 먹성도 어찌나 좋은지 먹이컵을 보자마자 가까이 다가오기 때문에 유의하시면서 먹이를 주셔야 됩니다. 어린 아가들은 보호자분들이 꼭 케어해주셔야 되구요. 그래도 순둥순둥 귀여운 알파카들 덕분에 너무 힐링이 되더라구요.

다양한 소형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며 화조원 풍경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12월 아이랑 제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즐거운 여행지가 되겠죠? 제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애월읍 유수암리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너무 좋더라구요.

화조원은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도 이렇게 쾌적하고 멋지게 조성되어 있답니다. 자연스레 이어진 관람 동선을 따라 쭉 걷다보면 언덕 위에서 이곳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실내는 따스하기 때문에 겨울 시즌에도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 고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던 멋진 풍경이랍니다.

실내 공간에도 직원분들이 상주하고 계셔서 체험도 도와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셔서 재밌었어요. 새들이 가득한 곳은 들어가자마자 푸드득 날아와서 머리, 어깨 위에 앉는데요. 처음에는 놀랐지만 적응할수록 너무 재미있고 새들과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