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 거리들

2019. 11. 22.

by 세필

가상의 창작물에서 엄마를 찾아대는, 그리고 모성애를 갈구하는 현대 오타쿠들의 유아퇴행적 행태에 대한 심각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그렇다면 먼저 우리가 언제 왜 모성을 갈구하는지부터 알아야 하겠지.


아니면 시험이라는 것의 공정성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애초에 공정성이란 게 무엇이며, 우리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 공정하다고 느끼는지, 특정 의도를 가지고 시행되는 제도는 공정성을 띄는지, 조용히 글이나 쓰면서 생각하는 게 좋을 듯하다.


디지털 치매, 학습 노동, 시스템의 실패 등등.

생각할 거리들은 많다. 모든 건 그걸 자세히 파고들려는 내 자세에 달려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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