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아이, 해결을 위한 코칭방법
편식하는 아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을 위한 코칭방법 안내
제가 아이 키울 때 저의 큰 아이가 밥먹는 것 싫어해서 문밖에까지 따라 나가서 한숟가락 더 먹이려고 밥그릇 들고 나간 기억이 나는데요. 식사시간만 되면 아이의 편식으로 인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되고 따라다니며 겨우 겨우 먹이는 일상이 반복될 때 엄마도 지치게 됩니다. 그래도 따라다녀 골고루 먹기라도 하면 다행이게요, 어떤 경우는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아이(밥, 반찬, 면, 고기) 새로운 음식은 전혀 먹으려 하지 않는 아이, 채소는 무조건 싫은 아이, 음식을 먹어보고 싫은 음식은 바로 뱉는 아이 등등 편식에 대한 부모 염려 사례는 정말 다양합니다. 고민이 되는 부모님을 위하여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영양 섭취 통해 건강한 아이를 위한 방안으로 ‘편식하는 아이, 해결을 위한 코칭방법’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바람직한 영양상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편식은 유아기에 흔합니다. 아이들이 출생 체중의 3배에 도달하는 유년기의 급성장 이후 아이들의 성장 속도와 식욕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음식 선호라는 변덕스러운 과정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좋아하던 음식을 어느 날 갑자기 싫어하고, 거부하던 음식이 갑자기 없어서 못 먹을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몇주동안 좋아하는 1-2 가지 음식 외엔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기도 합니다.
사실 편식은 보통 아이의 정상 발달과정 단계의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또 편식이 심할 경우 영유아에게 생기는 문제점으로 심리적 결함, 행동발달의 지체, 학습 능력의 결여, 사회적 적응 기능의 저하, 만성적 질환을 초래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보고 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편식에 대한 원인을 선천적 요인,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 이렇게 3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선천적 요인(해결할 수 없는 문제) “진짜 못먹는 것인지”
- 선천적으로 못 먹는 것인지? 우유 등..
- 구분하는 방법 : 꽃가루-식품 알레르기 증후군, 복숭아, 사과, 키위알러지 검사, 체질적인 문제.. 복숭아, 오이 알러지, 고등어 알러지, 저는 사과 먹을 때 마다 물 먹어야 하는 체질 등
둘째, (환경적 요인) 아이가 다양한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없는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맛, 질감, 색을 가진 식품을 시각, 후각, 촉각 등의 여러 감각기관을 통해서 익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충분히 음식을 섭취해 볼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이는 편식으로 이어집니다. 어떤 분은 간고등어를 평생동안 안 드시는 분이 계셨는데 남편은 좋해서 안 먹고, 요리를 함
바닷가근처에 살아서 이유가 신선한 고등어만 먹어서 그렇답니다.
또 회를 못먹는 분은 어릴적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못 먹겟다는 분도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도 먹는 음식, 경험할 기회에 차이가 잇습니다. 또한 아이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모, 형제 자매의 식습관에 의해 영유아 시기 편식 습관을 가질 수 있고 이는 일생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식사 분위기에 따라 아이의 식욕이 자극되기도 또는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셋째 (심리적 요인) 음식에 대한 부정적 경험이 기억되어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편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실 이것이 문제이다.
질감이 좋지 않거나 냄새가 좋지 않아 그 음식을 영유아는 기피하게 되는 경우와 음식을 섭취하고 구토나 복통 등의 경험을 한 경우 편식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저의 아들은 어릴 때 가지를 못먹엇어요 흐물 거리는 것이 뱀처럼 그 느낌이 싫다라는 것 물론 크니까 지금 괜찮다고 하네요. 특히 콩, 파 이런 것을 많이 싫어함
아울러 식사 교육에서 아이는 스스로 어떤 음식을 먹고 어느 정도로 먹을 것인지 결정하게 되는데 이는 아이의 자립적인 행동과도 연관됩니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의 음식 섭취를 강요하는 환경에서 부모가 항상 음식을 결정하고 아이는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다면 이는 곧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섭취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음식에 대한 낯가림이 생겨 새로운 음식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져 편식을 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편식 해결 코칭법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선천적인 문제: 다양한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경우 있다 → 왜 → 선천적인 아이들은 안된다 → 존중해줘야 한다
2. 환경적인 문제 어떻게 극복하나?
가족여행, 주말에 다양한 음식 맛보러 가거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할 듯 합니다.
아이가 선호하지 않은 음식을 조금씩 적응해 가기 위해서는 환경적으로 가족들이 편식을 중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늘려 올바른 식습관을 갖기 위해 가족 모두가 노력하는 것입니다.
3. 심리적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나? <진짜 문제점>
1) 그림책, 교육영상 등을 통한 간접 경험 - 편식을 교정
다양한 실행방법을 아이와 함께 직접 찿아보며 싫어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그림책, 교육 영상등을 통해 간접경험을 해봅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인형에게 편식하는 모습을 놀이를 통해 투사하여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주 양육자는 격려와 인정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2) 아이가 스스로 배식판에 담아보고, 먹기를 시도하는 등 작은 행동에 대해서 주체적으로 해보도록 유도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들로 인해 불편한 식사시간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먹어 볼 수 있도록 기다려 주며 아이가 음식을 스스로 자신의 배식판에 담아보고 먹기를 시도할 때 작은 행동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줍니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우리 다솜이가 초록색 시금치도 맛보고~ 다솜이 몸이 더욱 튼튼해 지겠는 걸~” 적은 양을 배식판에 담았더라도 “다솜이가 배식판에 있는 음식을 모두 잘 먹었구나~우리 다솜이 골고루 잘 먹어서 엄마 아빠 만큼 쑥쑥 자라겠는걸” 하며 작은 실천에 노력하는 모습을 격려하여 긍정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3) 조리법의 변화 : 간식 양을 줄이고 배고픔을 느낄 때 싫어하는 음식을 먹어보길 권하며 편식을 교정하는 방법, 싫어하는 음식의 조리법을 바꾸는 방법으로 편식을 해결 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채소, 고기, 생선 등을 싫어할 때 잘게 다져서 아이가 좋아하는 식품과 섞어 조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조리과정의 참여: 아이를 요리에 직접 참여시켜 조리과정을 함께 경험해 봄으로 싫어했던 음식에도 관심갖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밥자체를 싫어 한다면 관심을 이끄는 다양하게 모양을 만들어 기쁘게 먹어 볼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음식 섭취의 즐거움을 느껴 올바른 식습관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부정적인 경험 → 해소 → 자율적으로
지금까지 편식하는 여러 유형의 아이와 원인 3가지 선천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을 알아보고 편식해결을 위한 코칭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염려되는 행동들에 대해 명확하게 ‘이게 답이야’라고 알려주는 정답지 같은 해결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환경과 상황이 다르고 아이들의 개별적 발달 차이에 따라 양육의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격려와 지지가 있는 긍정적 코칭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잘 먹을 것이라는 아이에 대한 믿음과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해내는 것에 집중하여 우리 자녀와 마주한 오늘의 식탁이 행복한 시간으로 함께 하시길 언제나 곁에서 응원합니다.
오늘도 마음 코치 도미향 교수였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저의 영상제작에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