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확대에 따른 친환경 포장재 도입
외식은 힘들고, 밥하기는 귀찮고, 이럴 때는 밀키트!
코로나19로 외식 이용은 힘들어지고, 배달은 배달비 때문에 부담되고, 그렇다고 집밥을 하기에는 귀찮은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 판매량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100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3,000억 원 규모, 2024년에는 7,000억 원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냉동 및 보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식자재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식품업계는 밀키트를 미래의 먹거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장에 맞춰 밀키트 업체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명 음식점과 배달 플랫폼 업체들도 밀키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밀키트가 인기 있는 이유
밀키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거리두기에 의한 사회적인 분위기도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준화된 맛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예를 들어, 부대찌개는 김치, 햄, 두부, 라면,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리가 완료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밀키트를 이용하면 모든 재료가 적정량으로 준비되어 있어 약 20분만에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 음식처럼 배달 도중 음식이 식을 확률이 낮고, 라이더와 문제를 일으킬 걱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입맛에 맞춰 부재료를 추가하여 음식을 더 풍족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늘어나는 일회용품 소비, 환경오염은 어떻게?
하지만 밀키트 시장이 성장하며 일회용품 사용량도 자연스럽게 증가했습니다. 조리에 필요한 음식 재료가 조금씩 포장되어 키트에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소비자에게 밀키트 소비를 줄이라고 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사회, 식품, 환경 전문가들은 식품업계에서 친환경적 포장재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기업들은 이러한 전문가들의 지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프레시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을 목표로 패키지를 종이로 변경하고 아이스팩을 물로 교체하고 있으며, '마이셰프'는 2023년까지 플라스틱 프리 종이 용기인 테라바스로 포장 용기를 전환하고, 비닐 포장재는 2025년까지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게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밀키트는 한 끼에 맞춰 적정량의 음식 재료로 구성되므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하여 환경문제까지 해결된다면 밀키트의 시장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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