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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인앳플 Jun 15. 2021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 브랜드를 각인시키다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여 브랜드를 깊게 각인시키는 마케팅 전략

스토리텔링 마케팅

브랜드 특성과 잘 어울리는 이야기를 만들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마케팅의 한 종류. 브랜드의 역사, 직접 제작한 스토리, 소비자의 브랜드 이용 경험 등을 사용.


오늘은 이야기를 통해 고객의 감성을 유도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브랜드의 홍보용 뿐만 아니라, 미디어, 외식, 관광 등의 문화산업 전반에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은 마케팅 방식입니다. 성공적인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존재와 이미지를 빠르게 각인시킬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코카콜라와 산타클로스 스토리


유명 탄산음료 브랜드인 코카콜라는 언제 어디서나 즐겨 마시는 음료이지만 1930년대 이전까지 만 해도 특유의 청량감 때문에 주로 더운 여름에나 마시는 음료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고 겨울철 매출을 올리기 위해 ‘겨울’ 하면 떠오르는 인물인 ‘산타클로스’를 이용합니다.




코카콜라 표 산타클로스를 코카콜라의 레드 색상의 옷, 옆집 할아버지 같은 이미지로 재탄생 시켰고, 성탄절에 선물을 주러 방문한 집의 냉장고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는 스토리의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산타도 겨울에 즐겨 마시는 코카콜라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소비자가 계절에 상관없이 코카콜라를 구매하게 만들었으며, ‘산타클로스’ 하면 자연스럽게 코카콜라도 함께 떠올릴 정도로 많은 소비자의 머릿속에 오랫동안 각인되었습니다.





메리츠화재와 걱정인형 스토리



2011년 7월, 메리츠화재는 6종의 캐릭터와 모두가 잠든 밤에 고객님의 걱정을 덜어주러 가는 걱정인형 콘셉트의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6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인형을 포함한 다양한 판촉물과 브랜드의 홍보용 이미지로 적극 활용했으며 TV에서도 6종의 걱정인형 캐릭터가 고객의 걱정을 덜어주려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광고를 송출합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험사의 역할과 걱정을 덜어준다는 걱정인형의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졌고, 메리츠화재는 걱정 인형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광고로 브랜드의 최초 인지도는 2% 상승했으며, 매출로 환산했을 때 약 5000억 원 정도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판촉물로 증정하는 인형을 얻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 건 수가 한 달에만 3만 건 정도로 집계될 정도로 걱정 인형에 대한 인기 역시 컸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성격을 이용한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홍보와 매출 증대를 이뤄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조건


① 브랜드의 성격과 현재 상황을 이해할 것

메리츠화재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부담을 덜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스토리 구상에 녹여냈으며, 코카콜라는 여름에 비해 겨울에 매출이 다소 낮다는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스토리텔링으로 해결했습니다. 이렇듯 브랜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파악한다면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② 감정을 건드리는 스토리를 짤 것

스토리텔링은 알리려는 내용을 이야기, 사건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스토리를 구상할 때, 광고하고 홍보하려는 내용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이야기와 감정적 호소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구상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스토리는 실제 브랜드와 관련된 사건이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브랜드의 역사가 짧다면 가상의 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록 홍보효과는 커지게 됩니다.



③ 차별성을 제시할 것

같은 이야기는 소비자를 지루하게 하며 우리 브랜드의 스토리를 보며 다른 브랜드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를 전달하고 브랜드를 기억시키려면 다른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스토리를 구상해야 합니다.







파인앳플에서 전해드리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잘 살펴보셨나요?


좋은 스토리를 브랜드에 입힌 후에는 이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하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광고 매체를 이용하는 방법이죠. 합리적이면서도 많은 유저에게 노출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파인앳플'로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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