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관광업계의 생존 마케팅
호텔, 항공, 여행사의 코로나 마케팅 전략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까지 어려운 상황입니다. 매년 여행을 즐겼던 사람들은 속상함과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관광객이 사라지자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계는 줄줄이 폐업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속에서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늘 그랬듯 답을 찾고 있는 관광업계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여행을 못 간다면, 기분이라도 내자!
무착륙 관광 비행
항공업계는 무착륙 관광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여행과 차이점은 목적지에 내릴 수 없다는 것뿐, 나머지는 동일한데요. 관광객들은 여권을 챙기고, 비행기 타고, 기내식을 먹고, 면세점에서 쇼핑을 합니다. 여행지에 도착하기까지의 설렘을 이용한 관광 상품으로 탑승률이 90%에 육박하여 누적 인원 16,000명을 기록한 성공적인 마케팅이었죠.
제주항공 기내식
또 다른 사례로는, 기내식을 콘셉트로 GS25와 콜라보 한 제주항공이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기내식 도시락 2종을 출시하고,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이색 기내식 카페를 운영했습니다.
호텔 시그니처 디퓨저
그리고 호텔업계는 산뜻한 호텔 룸을 연상시키는 디퓨저와 향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죠. 이는 호텔에서 사용하는 방향 제품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늘자, 호텔 측에서 판매 상품으로 전환한 케이스입니다.
백신 접종자만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길고 긴 고비를 넘어 코로나 백신 접종이 탄력을 받기 시작하자 여행, 항공업계는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여행사 '참좋은여행'과 '하나투어'는 백신 접종자를 위한 특별 상품을 출시했으며, 정부는 방역 우수 국가를 대상으로 '트래블 버블(travelbubble)'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7월부터 항공사들은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은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했죠.
*트래블 버블(travelbubble) : 비격리 여행 권역,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우수 지역 간에 안전막을 형성,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
'호텔신라'는 백신 접종 스페셜 인센티브 패키지를 판매하며 고객의 지갑이 열리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행, 항공, 호텔 업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와 파인앳플은?
파인앳플은 인플루언서의 안전한 국내여행을 위해, 믿을 수 있는 호텔 및 펜션 업체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고 해외여행의 길이 열린다면 파인앳플은 여행사와 협력하여 해외여행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여행 관련 마케팅을 준비 중인 여행사, 호텔 광고주님이 있으시다면 파인앳플이 마케팅을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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