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감정이 된다
Original Ideation circa 2017
이번 기획은 ‘캔디그램’이라는 익숙한 감성 포맷을 음악 콘텐츠로 확장한 시도다. 감각적인 포스터 이미지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브랜드 감성과 연결된 음악 큐레이션 페이지로 연결되는 구조다. 물리적 메시지 전달이 아닌 정서적 연결을 유도하며, 브랜드를 ‘느끼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파인하랑은 시각과 청각을 결합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슬로건이 아닌 감정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한다.
‘금방 올게, 음악 한 곡 듣고 있어’라는 콘셉트로 제안된 콘텐츠는, 일상 속 사소하지만 반복되는 순간에 정서적 배려를 담는다. 흡연 공간에 동행하지 않는 비흡연자들이 자주 겪는 대기 시간을 문화 콘텐츠로 치환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공존과 배려로 확장한다. 인스타툰, 플레이리스트 등 경량 콘텐츠를 배치해 불편함을 줄이고 감정을 전환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는, 사용자 중심 콘텐츠의 본질에 가까운 방식이다.
브랜드 철학을 대중 콘텐츠로 확장하는 대표 사례가 바로 Smoke-Free 콘서트다. ‘담배 연기 없는 콘서트’라는 콘셉트는, 단순한 무대 기획이 아니라 브랜드의 지향점과 사용자 경험이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 연출이다. 파인하랑은 smoke-free, 공존, 감각이라는 키워드를 음악 콘텐츠로 풀어내며, 아티스트 라인업, 무대 구성, 관람 동선까지 전체 흐름을 메시지 중심으로 설계할 수 있다. 브랜드의 태도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전략이다.
이 기획의 공통된 특징은 ‘제품이 중심이 아닌 메시지가 중심’이라는 점이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각각의 감정 동선, 공간 흐름, 콘텐츠 터치포인트를 감각적으로 설계하며, 브랜드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 파인하랑은 경험 중심의 콘텐츠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브랜드 슬로건을 언급하지 않아도 감정적 메시지가 전파되도록 구성하는 구조 설계에 강점을 가진다. 이는 사용자의 일상을 감각적으로 설계하는 브랜드 캠페인의 방식이다.
이번 기획은 ‘함께하는 브랜드 경험’을 지향한다. 제품 중심의 홍보를 넘어,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 콘텐츠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경험하게 만든다. 음악, 이미지, 동선, 시간 — 사용자의 삶 속 실제 상황에 맞춰 구성된 콘텐츠는 브랜드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데 작용한다. 파인하랑은 이러한 복합적 메시지를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구조적 기획 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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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하랑 / biz@fpin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