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의 무한에너지를 보내는 바이다

엄마의 편지 #16

by heeso

아침 출근해서... 내내 무어그리 바쁜 거리도 없었구만....인사가 늦었다.. 이일저일에 쫒기면서도..울딸은 일어났으려나. 지금쯤 학교에 갔을까? 아침 끼니는 무엇을 먹었을꼬?


작은 설레임과 그리움으로 생각이 묻었다. 멀어졌다. 다시 눈앞이다.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하늘은 맑아지고 더없이 드높아졌단다. 비 갠 가을 하늘 알지? 낼 하루 지내고 나면 금세 추석연휴이고.. 연휴 지나고 나면... 이제 금세 가을의 복판이요.. 성큼 겨울이 오리라..


이미 겨울 가까이 다가가 있는 이쁜 우리 딸이야... 그래도 내 집 내방이 그리고 이곳이 겨울이 그리우려나? 힘을 내자.... 새로움에 닿고자.. 새론 땅에 도전했던 것이 아니겠니? 파이팅 하자....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어쩜 끝없는 도전 아니겠니?


사랑한다..


이렇게 떨어져 있어 보니.. 어미두 딸이 그립구 딸두 어미가 더더더 그리운거 아니겠니? 사랑한다..오늘 도 고군분투,,, 청춘의 시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우리 딸에게 어미의 무한 에너지를 보내는 바이다...


사랑한다.


14.09.04 (목)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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