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화를 낸다? Let them (내버려둬).
동료가 공을 가로챈다? Let them (내버려둬).
누군가 나를 뒷담화한다? Let them (내버려둬).
사람들이 내 노력을 몰라준다? Let them (내버려둬).
누군가 억울하게 나를 오해한다? Let them (내버려둬).
이것은 결코 무력하게 스스로를 깔개(doormat)처럼 내어주는 태도가 아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억지로 되돌리려 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사건이 내 마음과 내 위치에 어떤 흔적을 남기느냐이다.
만약 내가 그 상황들에 휘둘리고 마음을 빼앗긴다면, 그 순간 그들이 내 위에 서게 된다. 나의 반응이 곧 그들의 힘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담담히 두고 바라본다면, 그 분노도, 뒷담화도, 억울한 오해도 오직 그 사람들의 것이고, 나는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진정한 힘은 상황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데 있다. 그래서 나는 단순히 이렇게 말한다. Let them (내버려둬).
그 순간 나는 언제나 내 위에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