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

휴식

by 어허영감

강릉에 몇 번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비를 이리 반갑게 맞이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귀한 손님 같은 방울들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기꺼이 대관령을 넘어온 소방관 후배들과 함께 오늘도 땀 흘리고 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지는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보이는 걸 보면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한 하루였나 봅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분간 좀 쉬어가려 합니다.

몸과 마음 추스르고 맑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꾸 우 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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