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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기은퇴러 Aug 23. 2022

신용대출 만기연장을 했다

이자율은 2% 상승

작년 여름 영끌로 아파트 갈아타기를 하면서 신용대출을 받았다. 그때만 해도 저금리가 계속 될줄 알고 1 단위 변동금리의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을 받았다. 그런데 작년부터 금리 인상이 시작되더니 다음달 만기를 앞두고 연장하려고 보니  3.14%였던 이자율이 5.25% 올랐다. 이것도 예상금리고 만기연장이 실행되는 날의 금리로 확정되니까  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주식투자자금을 정리해서 일부 상환을 할까 했는데 계산해보니 일부 상환으로 절약할 수 이자가 연 60만원 정도다. 기회비용을 따져 보았을 때 지금 주식이 고점은 아니니 1년 후 60만원 정도는 올라있겠지 싶어 상환은 안 하기로 했다.


이제 고민되는건 종목교체 여부다. 미국 테크 성장주에 넣어놨는데 시장 오를 땐 덜 오르고 빠질 땐 더 빠지고 있어서 기업가치 계산을 다시 해봐야겠구나 싶다. 장기투자라은 명목으로 너무 방치했다. 내년 대출 만기 연장을 할 땐 금리가 얼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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