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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9. 2023
나의 책을 내는 방법
출간작가들의 비법
[ 책을 하나 쓰고 싶다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쓰면 된다. 200자 원고지 1,000매를 쓰는데 하루에 세 장만 꾸준히 쓰면 일 년이면 원고가 완성된다. 신인 작가로 데뷔하려는 사람들은 글이 나빠서 출간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원고 쓰기를 포기해서 책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 사장학 개론, by 김승호
안녕하세요 사업하며 글을 쓰는 파이어파파입니다. 브런치스토리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시는 많은 브런치 작가님들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아마 그것이 제1의 목표일지 혹은 2,3순위 10순위일진 모르겠지만 인쇄본으로 된 나만의 책을 갖는 출간작가가 되는 것이 품고 있는 목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책을 내는 출간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바로 꾸준함에 그 답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계발 동기부여로 매우 유명해지신 '하와이 대저택'님의 영상을 보던 중 이런 내용을 듣게 됩니다.
- "여러분, 코끼리를 먹어치우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것은 먹을 수 있을 만큼의 크기로 잘게 쪼개어 하나씩 먹어 치우면 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들은 이런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내가 무척이나 큰 것을 하고 싶다고 말만 해서는 절대로 큰 일을 해낼 수가 없습니다. 작은 과정을 하나하나씩 거치고 한 발자국 떼어 앞으로 움직이는 작은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이 꾸준하게 발휘될 때 결국 마지막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업무차 어떤 북콘서트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안시내' 여행작가님께서 무대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우연히 일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작가님 역시 처음엔 블로그로 시작을 했다고 하셨고 그런데 블로그는 정보성 글에 치우쳐 있다 보니 '이런 글을 내가 쓰는 게 맞는 걸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결국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게 됩니다. 그런 뒤에도 멈추지 않고 두 번째 책을 내셨고 그 이후엔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 하나도 없어서 그 내용을 써야겠다!'고 다짐하고 세 번째 책을 내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현재 6권의 책을 내신 유명한 출간작가님이 되셨고요! 그렇게 되기까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깨어있으셔서 1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끝까지 달려온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
그리고 주변 작가님들의 경우도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책을 내고 싶다면 원고를 쓰고 '투고' - 원고를 출판사에 내는 것. 을 100번을 하라! 라고 말이죠.
100번을 투고해서 책을 내지 못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말을 하셨어요. 끈기 있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가는 자만이 결국 그것을 얻어낼 수가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본 북콘서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