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의 도발? 갤럭시노트8과의 전쟁?

티저 영상으로 본 LG V30을 통해 의미를 보다

이번 티저 영상으로 통해 V30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찾아보았다. 도발이라고 할 수 있는 폰을 겨냥하고 있다. 경쟁사를 대항으로 승부를 하려는 LG의 의지가 담겨있다.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렇게 자부심을 가지고 할 만큼 소비자들은 이번 티저 영상에서의 느낌은 아직 낯설다.

8월 31일 날 공개 예정인 'V30'의 이미지가 유출이 되었다. 이근 유명 트위터 에반 블래스가 공개를 하였다.  물론 LG에서 전략적으로 조금씩 힌트를 흘려주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모든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보다 늦게 제품을 공개하지만 시기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사실상 삼성과 엘지의 구도 현상이 되었다.

 

「티저 전략은 무엇인가?」

엘지 영상을 보면 손으로 가볍게 연필을 부러뜨리거나 책을 찢는 영상이 보인다. 부러지는 연필의 모양은 V자가 되고 책을 찢어 던져버리는 영상은 노트를 버리는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광고에서 부각하고 싶은 점은 V30은 팬이 필요가 없고 노트의 필기 기능을 없애 더 편리한 기능이 나온다는 뜻으로 보인다. 즉 새로운 기능을 통해 시장을 바꾸겠다는 엘지의 의지가 보인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V30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체험단 규모를 이전 G6 출시보다 두 배 이상 늘린 500명으로 결정하였다. 

화면은 18:9 비율로 노트8 18.5:9와 비슷한 화면비를 보이고 크기 또한 6인치와 6.3인치로 차이가 크지 않다. "V30"은 스냅드래곤 835를 채택했고 또한 무선 충건,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카메라로  F1.6(조리갯값)을 지원한다. 삼성의 F1.7. 보다 높은 조리개값을 지원한다. 

엘지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도발을 하며 이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전작처럼 되거나 혹은 큰 폭풍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