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에 날개를 달다
필자는 인이어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한다. 왜냐고? 인이어 들어가는 곳이 작아 아프기 때문이다. 필자뿐만 아니라 공감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려고 하면 대부분이 아니라 거의 모든 제품이 인이어 이어폰으로 제작 판매 중이므로 필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면 평소 쓰던 이어폰과 음질도 다르고 크기도 달라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 이 제품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어폰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PLUB는 일반 이어폰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만들어 주는 기기입니다. 사용자가 늘 사용하는 이어폰을 PLUB에 꽂아 주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변한다. 이 기기는 최소한의 기능만 있어서 단순하게 작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저 이어폰을 단자에 꽂아 넣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블루투스에 연결이 된다. 복잡한 기능은 버리고 최소화시켜 놓았다.
단순하면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완성시켰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복잡한 과정을 생략과 동시에 사용자가 늘 사용하는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
기다란 선들이 감당이 안 된다면 PLUB의 넥밴드를 사용하면 된다. 목에 부담이 가지 않은 선에서 만들어져 10g의 가벼운 무게를 넥밴드 형태로 하고 다니면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가 된다. 복잡한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선의 자유로움을 느껴보자.
총 3가지 모델로 제작이 되며 와디즈에서 펀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