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퍼스트스트릿 Aug 17. 2017

비흡연자가 본 글로(glo) 후기

비흡연자 시각에서 본 글로의 느낌은 어떨까?

필자는 비흡연자이다. 이전 글에서 아이코스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였다. 전자담배는 액상을 이용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었다면 아이코스와 글로는 액상이 아닌 필터를 통해 담배를 찌는 형식으로 기존의 전자담배와는 다른 방식이다. 새로운 개념의 전자담배인 것이다.

「글로는 무엇인가?」

얼마 전 아이코스가 출시가 되어 새로운 개념의 전자담배이다. 기존의 전자담배는 액상을 이용한 방법이었지만 글로는 필터를 사용하여 태우는 방식이 아닌 찌는 방식으로 담배의 유해물질을 90% 줄였다. 아이코스가 애플이면 글로는 갤럭시? 글로는 찌는 담배인 것이다.  글로는 아이코스의 대항마인 것이다.

글로는 8월 14일 플래그십스토어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다. 필자는 비흡연자라 담배 맛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담배 연기는 알 수 있다. 흡연자 보다 비흡연자가 냄새에는 민감하니. 
이 리뷰는 흡연자의 입장이 아닌 비흡연자가 기존의 담배에서 느낀 담배 냄새에 느낀 후기이다.

글로를 처음 본 것은 친구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직접 구매하여 피고 다니는 것이다. 얼마 전 아이코스 후기를 적은 필자로서 호기심에 생겨 유심히 살펴보았다. 글로의 필터는 1미리 담배처럼 생겼다. 필터를 홈에 넣고 버튼을 누르고 30초 정도 기다리다가 피기 시작한다. 담배 맛은 잘 모르겠으나 담배 냄새는 확연히 적다. 태우는 방식이 아닌 찌는 방식이라 그런가 보다. 기존의 담배 냄새의 5분의 1 정도의 냄새가 나며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중이어도 기존 태우는 담배보다 많이 나지 않는다. 또한 기존 담배는 담배를 피우고 실내에 들어오면 폐 안에서 나오는 담배 냄새가 찌든 냄새가 났지만 글로는 그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냄새가 많이 나지 않으니 비흡연자에게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폐 안에 가지고 오는 냄새만 안 나도 쾌적하다. 물론 조금의 냄새가 날 수 있지만 확실히 기존의 태우는 담배보다 많이 나지 않는다.

냄새도 많이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번 충전을 하면 연속으로 사용을 할 수 있어 줄담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한 섹션에 3분 30초의 시간 동안 필 수 있고 필터를 찌는 시간이 30초라는 점에 생각해 봐야 한다.  담배를 피우려면 30초를 기다렸다 피워야 한다는 점이다. 이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면 글로를 추천한다. 

 전자담배도 담배인 것이다. 하지만 비흡연자를 생각하고 당신의 건강을 조금만 더 생각하면 금연이 최고의 선택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유해물질을 90% 차단한 글로를 선택하여 피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만약 필자가 흡연자고 많이 피운다면 글로를 선택할 것이다.

아이코스와 글로의 비교는 기회가 되면 작성을 해보겠다.

글로 가격
공식 가격                   - 90,000원
홈페이지 회원 할인가 - 70,000원

작가의 이전글 KT 와이파이를 무료로 개방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