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파이 무료 사용 후기
KT 와이파이를 개방하게 된 것은 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힘을 합쳐 전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편의시설로 확대하자는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8월 11일 kt가 편의점 지하철역 등 편의시설에 대한 와이파이를 개방하였다. 이제 어디서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니 이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인증 절차와 15초의 광고 시청을 하면 1시간 동안 무료로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1시간이 끝나면 와이파이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인증 필요 없이 광고 한 편만 다시 보면 연장이 된다.
필자는 와이파이만 되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어서 테더링을 통해 카페나 지하철에서 사용을 하였다. 이전까지는 아이패드에 인터넷이 안되니 불편하게 사용하였던 것이다. 테더링을 하면 휴대폰 배터리는 날개 달린 듯 없어지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외장 배터리를 소지하고 사용해야만 했다. 외장 배터리 하나만 소지를 하지 않아도 가방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아직은 지하철 모든 구간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 할 수는 없다. 점차적으로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 까지 늘린다고 하니 전구간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여 요금을 줄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