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의 83번째 생신을 축하드리며
오카테리나 성공회 사제수녀님 생신에
강산이
여덟 번도 한참 넘어선
오늘
특별한 날을 맞는다
영원한 소녀인
수녀님에게는
해맑은 미소가
언제나 머물고
어린아이처럼
호기심이 가득한
눈망울이 반짝인다
한여름의 더위가
수녀님의 열정인 듯
강렬하게 뜨겁다
만나는 이마다
정을 나누고
사랑을 베푸는 삶
처음 보는 누구라도
그녀의 마음이 담긴
따스한 홍차를
대접받지 않은 이
없으리
하나님 은혜로
지금까지
산 넘고 물 넘어
이어온 날들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가
주님 맞는 그날까지
함께 하시기를
늘 강건하며
언제나 기쁨이 샘솟고
항상 감사하는
매일이 되기를
언제나
평안이 넘치기를
그리고
우리 곁에 천사로
언제까지나
남아 계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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