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13
해커톤 전날의 아침이 밝았다.
시차적 응이 되지 않은 탓에 새벽같이 일어나 조식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살짝들은 작년의 팁들로 내일 공개할 아이디어를 수정하며 실리콘 밸리를 산책.
더할 나위 없이 조용하고 평온한 동네.
나도 이 여유로운 동네의 일원이 되고 싶어 진다.
내일 나는 어떤 동료들과 해커톤을 하게 될까.
p.s. 혼자 여행하니 같이 여행하던 사람이 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했는지 몸소 느껴진다. 감사함은 왜 부재와 함께 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