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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즈 Sep 10. 2019

Retrospective #2

19.09.02 - 19.09.08

# 주간 회고

## 잘한 것

* 엄마, 아빠를 많이 보고 왔다.

** 아빠랑 소주 먹음.

* 선택과 집중을 고민하면서, 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꽤 많이 버렸다.

## 아쉬운 것

* 뽀모도르 한다고 말해놓고, 한 번도 못했다. 자리를 다시 옮겼으니 가능할 것 같음.

## 개선할 것

* 뭔가 처음 하는 것들은 더블 체크를 하자. 체크를 덜 하는 경향이 있음.


# Events

## 천하제일 고민 대회

https://festa.io/events/431

### 잘한 것

* 무탈히 행사가 종료되었다.

* 스티커 선 처음 따 봤음. 생에 처음 만든 스티커치곤 잘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피자, 치킨이 좀 남았는데 부족한 것 보다야 좋지.

### 아쉬운 것

* 준비를 좀 더 꼼꼼히 했으면 내가 두배쯤 더 힘들었을 것 같다. 적당히 trade off를 챙기자.

*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섞이길 원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약간 도떼기시장 같았음.

* 라이트닝 토크가 약간 광고처럼 보였나 보다.(사실은 광고가 맞는데...) 한 번에 몰아서 했으면 행사 집중이 더 잘됐을 것 같다.

** 같은 컨셉을 다시 기획하면 광고가 포함되어있는 행사라고 안내해줘야겠다.

* 맥주를 너무 멀리서 사 가지고 왔다. 현섭 님과 나연 님한테 미안쓰....

### 개선할 것

* 아쉬운 점은 많았지만, 이런 니즈가 좀 있는 것 같다. 행사를 계속 기획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질문지를 미리 받아서 1대 다, 라이트닝 토크나, 고민 공유회 같은 느낌도 좋을 것 같다.


## 부고

상실은 늘 힘들다. 남겨진 숙제는 산 사람의 몫이다.


## 헤커톤 - 멀티 sprint 1

### 잘한 것

* 의견 조율, 마일스톤을 잘 잡은 것 같다.

### 아쉬운 것

* 개인별 역할 분담을 잘 나눠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 그들의 의사대로, 보다 정해주는 것이 편했을 지도. 짧고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누군가 잘 정해주는 역할이 필요한 것 같다.

** 다들 바쁘고, 온라인으로 만나니까 으쌰으쌰가 잘 안 되는 것 같다. 주업도 아니다 보니, 더. 막상 내가 바쁜 것도 한몫했다.

### 개선할 것

* 가시적인 플랜을 만들어서 들고 갔으면, 의사소통에 더 효율적이었을 것이다. 회의 준비를 더 잘 하자.

* 스프린트 내에 팀원들과 이야기를 좀 더 많이 했으면 


## 워라벨

주말 내내 일을 했다. 과중첩된 업무를 일단락 짓고, 월요일 회의 때 이야기할 것들을 정리하기 위해 내내 컴퓨터와 앉아 있었다.

아직은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지만, 와이프와 함께 하는 여유가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덜 챙기는 경향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아니 된다.

일요일에는 한 친구의 결혼과 다른 친구의 공연이 있었는데 일하느라 둘 다 참석하지 못했다. 주중에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일요일의 나는 여유로왔을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일요일에 약간 힘들었다.

마음이 뒤숭숭하니까 괜히 책상 정리나 한번 더 함.


# action item

* 이번 주는 뽀모도르다.

* 추석 연휴에 코딩을 잘 하자.

* PM, PO 역할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내 의사에 따라 방향이 결정되니 빠르게 의견을 공유 하자.


p.s. 구글 코드 리뷰 링크가 핫한데, 문서를 보고 번역을 해볼까 하다가. 아참 나 시간이 별로 없지... 했다.

발 빠른 다른 분이 번역해 주셨음.

https://soojin.ro/review/


image reference : https://www.nasa.gov/mission_pages/chandra/news/black-hole-image-makes-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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