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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즈 Oct 22. 2019

사이드 프로젝트 - 31일 회고

매일 사이드 프로젝트, 내 프로젝트 만들기

https://project100.kakao.com/project/intro/480

회사 업무 외의 프로젝트를 31일째 진행하고 있다. 나와 8명의 다른 개발자가 각자의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


규칙은 간단.

매일 프로젝트를 위해 한 일을 인증하면 된다.
commit, 아이디어 노트, 스케치 등등.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각자의 동기, 목표 범위. 얻으려고 하는 것들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본업과 별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쉬운 점 중에 공통된 부분이 두 가지가 있어서 공유하고, 다음 회고 모임(아마도 60일 전후)까지 피드백을 반영하려고 한다.


1. 컨디션(스케줄) 관리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본업과 동시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본업에 치이면 더 이상 코딩할 체력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 초기의 기획의도는 '하루의 내가 다 소진되더라도 잠들기 전 5분만 회사에서의 나와 꿈을 이루려는 나를 분리하는 시간을 가지자' 였는데, 막상 피곤함에 잘 안되던 날이 많았다.

매니징의 영역으로 풀 수도 없는 문제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서 좀 더 으쌰 으쌰 하는 방법이 제일 중요한 듯.


2. 마일스톤 성취에 대한 관리 부족

자신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자신밖에 모르는 단점이 있다. 아무래도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처음에 계획을 세우고, 일감을 나누자고 제안했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마일스톤 계획과 날짜를 취합하고 공개하면 어떨까 싶다.



본업 외에 사용해보고 싶은 스킬들을 연습하고, 연습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프로덕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projec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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