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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앤디마켓오 Apr 30. 2019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

#2막

어제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12년 정도 큰 회사 3곳에서 일을 했고

자기만의 일을 꾸리려고 한지는 2년째-

첫번째 두번째 계획을 옆에서 지켜보며 지원하며

무엇보다 용기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용기

저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똑같은 기간 동안 6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죠

크고 작은 조직을 거치면서의 공통적인 답답함과

불편함은 성향과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느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흔의 경계를 넘어서면서는

여는 때보다 구체적으로 나름의 정리를 해 가고 있지만

그 '용기'를 쉽사리 내기란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말그대로 매일 고민을 하면서도 이리 재고 저리 재고



머지않아 저도 결심을 해야 할 때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잘 준비해야겠죠 = 마음의 준비를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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