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스물두번째 글- 신뢰자산

오늘의 배운점

by 이준

새로운 회사로 이직할 때 가장 힘들고, 어려운은 구성원과의 신뢰자산을 처음부터 쌓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에서 신뢰란, 업무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이 신뢰자산이 서로 쌓이면, 상대방을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생각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져 있는 지, 저 사람의 생각은 어디까지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지 등에 대해 이미 많은 것을 이해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업무 속도도 빨라짐과 동시에, 일이 실패하더라도 서로 함께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신뢰자산은 상하좌우 모든 측면에서 요구됩니다.

IMG_1839.JPG 공연과 같아요. 무수한 연습으로 신뢰를 쌓고 무대위로 올라가죠,

신뢰자산을 쌓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저는 보통 상대방의 니즈와 원츠를 이해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 지, 그 하고 싶은 것을 어떤 방식으로 이루고 싶은 지 말이죠.

모든 것을 다 들어줄 수는 없겠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경험을 쌓으려 하는 편입니다.


이번 회사에서도 이 방식이 긍정적으로 보일지는 모르겠군요.

정말 빠르고 결과중심적으로 움직이다보니, 과정보다 결과가 좋지 못하면 그 과정에서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회사를 옮길 때마다, 신뢰자산은 함께 오지 못하기 때문에 참 고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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