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경험을 들려주세요.", "무엇을 배우셨나요?"
면접 질문 중에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에 실패한 경험을 들려주세요."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셨나요?"
막상, 이 질문과 맞닥뜨리면, 생각보다 막막해집니다.
성공 경험을 이야기하라고 해도 쉽지 않은데, 실패 경험을 말하라고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면접과정에서 듣고 싶은 실패 경험은 정말 '실패'임과 동시에 그 실패를 딛고 어떻게 이겨낼 지까지 이어지는그런 스토리텔링을 가진 실패를 생각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해리포터 원고가 수십번 출판사에 거절당했다거나, 스티븐 스필버그가 대학에서 입학 거부를 당했다거나, 오프라 윈프리가 첫 직장이었던 방송국에서 뉴스 진행자 자리를 잃었던가 하는 굉장한 실패 경험을 말이죠.
우리가 그런 실패 경험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모든 실패는 시도부터가 시작입니다.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실패도 겪어볼 수도 없죠.
역할이 시도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 시도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 기회를 찾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내가 이곳에서 결정하고,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인지 말이죠.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요?
그럼에도 실패 경험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시도'가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모른체, 그냥 일을 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알고 싶고, 이것을 알기위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가 정해야합니다.
시도를 해보았다고요?
그럼에도 실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의되지 않은 '실패'는 그저 하나의 시도로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해본 것'이지 그게 곧 성공 혹은 실패를 의미하지 않으니까요.
'실패했다.'를 어떤 상황에서 선언할 것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실패의 정의를 했다고요?
그럼에도, 그 경험을 실패 경험으로 쓰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실패로만 남으면 실패한 사람에 불과하거든요.
실패로 인해서 그 다음 행동이 생겨야, 우리는 그것을 '실패 경험'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시도를 알고, 실패를 알고, 경험으로 축적해야,
우리는 '실패 경험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도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