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캐럴이 들려온다.

11/21 학원 지박령

by 오뚝이


밥집에 왔는데 캐럴이 틀어져있다.

아직 한 달 넘게 남았는데.

크리스마스 못 챙긴 지 몇 년째냐.


어제는 몸이 너무 찌뿌둥해서 집공을 했는데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고요한 집에 나 혼자 있으니 온갖 잡생각에

갑자기 긴장이 너무 돼서

밥도 못 먹고 디질뻔…


학원에 딱 붙어있어야지.

이렇게 또다시 한 주가 지나가는구나.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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