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_[콜롬비아] 카르타헤나 항구, 요새, 역사기념물 군
▥ 유네스코 정식명칭
카르타헤나의 항구, 요새, 역사 기념물군 [Port, Fortresses and Group of Monuments, Cartagena], 1984년 등재
▥ 위치 콜롬비아 볼리바르 주(Bolivar Department)
▥ 방문시기 2017년 8월 24일
▥ 당시 오스나씨의 주요 여행 루트
(칠레)-(페루)-(콜롬비아) 보고타-살렌토-카르타헤나-(멕시코)
▥ 주변교통 및 진입방법
IN 아르메니아-(경유)보고타-카르타헤나 항공편
OUT 카르타헤나-(경유)보고타-칸쿤 항공편
보고타에서 직항편많음
버스도 있기야하겠지만 비효율적일듯
▥ 접근난이도 : 下
공항에서 호텔이 모여있는 숙소 근처=너네동네로 이동후에는 곳곳이 세계문화유산일지니. 유적들이 곳곳에 숨어있으니 찾는 재미를 충분히 즐기시다 오시면 됩니다.
▥ 관련이야기
요동네는 항구입지와 관련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던 터라 대항해시대때부터 가장 중요한 항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스페인 정복자들이 금, 은, 에메랄드 등을 임시로 보관했던 장소이기도 했고 남아메리카 북부 노예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실제 카르타헤나에서는 심심치 않게 흑인들을 볼 수 있는데 당시 부족한 노동력을 메꾸기 위해 대거 아프리카에서 강제이주된 이들의 후손이다. 순수 흑인은 물론이고 역시나 세계사 주관식 단골메뉴인,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 "물라토"가 콜롬비아 인구의 13%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던데 대부분 여기 카르타헤나 주변에 몰려있는 듯 하다.
도시전체가 부유해지고 보물들이 쌓여있다는 소문들이 퍼지고 나니 해적(영국군 포함)들의 관심이 안 갔을리가 없었을 것이고, 이를 퇴치하기 위한 성벽들(총 11km)과 요새가 곳곳에 세워졌으며 그것들이 바로 세계문화유산이 되어버렸음. 참고로 영국애들이 카르타헤나를 기점으로 중남미 지역에 진출해보겠다고 깔짝대다가 '블라스 데 레소'라는 스페인 장군에게 크게 한방 맞았는데 그 덕분에 영국인들은 중남미지역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인도로 갔겠지)했다고 함. 덕분에 중남미 전역은 브라질 빼고 스페인이 몇 백년간 꽉 잡고 있었다고. 그 공으로 무슨 교과서에까지 실린다는데... 글쎄? 왠지 씁쓸한 이 기분은 무언지.. 여튼 그 장군님이 영국애들 깨부순 곳이 산 펠리페 성채이고 근처에 가면 동상도 있는데, 실제 그의 생김새를 본따 애꾸눈에 다리 한쪽 팔 한쪽이 없으니 한번 찾아보시길.
▥ 소소한 정보 및 특이사항
- 유적지들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뉨. 나머지들은 거의 모여있고 산 펠리페성채만 다리건너 좀 떨어져있는 형태. 코스를 잡을 때는 일단 산 펠리페 성채쪽은 해가 떠있을 때 가시라. 해지면 왠지 무서울 듯..
- 산 펠리페 성채(해적공격 대비 스페인 사람들이 흑인 노예들을 동원해 쌓음) 입장 시 국제학생증 할인 가능. 10분의 1의 말도 안되는 가격이어서 굉장히 감동했었음
- 관광no.1 도시라 그런지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이상하지 않은.. 야경보고 뭐하고 돌아다녀도 위화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기억. 다만 관광지가 아닌 구역에서는 조심하심이. 무슨 클렌징폼을 사보겠다고 마트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등에서 땀나서 죽는줄;; 또한 소매치기 이야기는 종종 들려오니 조심하시길
- 물가가 즈어어언혀어어어 싼 동네가 아니다. 사실 살렌토에서 +1박, 카르타헤나에서 △1박했던 것은 이 때문도 있다.
▥ 참고 여행기
그냥 직딩 오스나씨 다른데도 가봤다 중남미편(예정)
▥ 오스나씨의 단상
까르타헤나는 내가 콜롬비아에 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도시. 대항해시대2에서의 추억이 서려있다. 카리브 해적 잡으려면 여기 왔어야 되는뎈ㅋㅋ 어딘가 주점가면 해적들을 만날 수 있으려나요? 생각만큼 멋졌는데 보고타에서 만난이들이 그닥 볼게 없다고 하는 바람에.. 과감히 하루 일정을 취소 했었기에 어찌나 한스러웠던지. 왠지 느낌상 한번 더 갈 것 같은 예감도 들고..
▥ 그 외 근처 관광지
진흙체험 또는 인근섬 투어하러 많이들 가심 (나는 시간이 없어서ㅠ. ㅠ)
▥ 주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