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커리어가 되는 글을 쓰겠습니다

Day.3 커리어로 연결되는 글을 쓰기 위한 계획

by Lana H

솔직히 말하면 커리어가 되는 글이 어떤 글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내가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한달x원티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 같다. 조금 더 진지하게 자신의 커리어가 되는 글을 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볼걸 그랬다. 후회해봤자 달라질 건 없다. 매일 필사적으로 주제에 맞는 글감을 찾을 수밖에.


호기로운 마음으로 퇴사자를 위한 자기 계발에 대해 쓰겠다 다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이 여실히 드러났다. 포부는 크지만 워낙 즉흥적인 성격 탓에 어떤 일을 해내는 과정에서 부딪치고 깨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때마다 결과는 잘 나왔지만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지금의 최선은 시간관리, 멘탈관리, 퇴사자가 읽으면 좋을 책을 소개해주는 게 전부다. 이 3가지 중심을 두고 앞으로 남은 27일간 글을 써 볼 것이다. 한 달 시작 초반에 느끼는 감정인 막막함이 밀려온다. 또 하다 보면 글이 써질 것이다. 과거의 내가 쓴 글을 보고 너무 잘 써서 깜짝 놀랄 때도 있었으니까.

Q. 언제, 어디에서 글을 쓸 예정인가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3시-5시 사이 집 또는 카페에서 글을 쓸 것 같다. 글감 따라 글 쓰는 시간이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


Q. 원하는 글을 매일 쓰기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요즘 아침형 인간 생활을 해서 저녁 감성으로 글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자기 전 미리 한 줄이라도 글감을 적어놓고 잘 것이다. 그리고 글 쓸 시간에 맞춰 알람을 미리 설정해야겠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한 달 브런치를 시작한다. 신나고 설레고 걱정되고 두렵고, 온갖 복합적인 감정이 밀려온다. 글쓰기 전 스스로에게 '완벽할 순 없다. 단 하나의 메시지만 잘 전달해도 성공이다' '글쓰기 고수와 비교하지 말자. 고수도 병아리 시절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는 나의 글을 쓰자'며 다짐하지만 무의식이 자꾸만 두려움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의 글을 읽을 퇴사자가 조금이나마 나은 인생 방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