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fresh - 식재료 배달 서비스

by 봄봄

독일 살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것 중에 하나가 음식을 매번해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외식비는 비싸고 맛없고, 회사 근처에 마땅한 식당도 없고...


하지만 한식만 3년 하다보니 복잡하고 이제 내가 너무 힘들어서 뭐 좀 괜찮은거 없나, 하던 와중에 회사동료의 추천으로 시켜본 hellofresh.


식재료 배달서비스인데 주에 3가지 레시피를 시켜보았다. 레시피별로 2인분이 오는데 취향에 따라 여러 레시피 중 원하는 걸 고를수 있고, 주1회 배달이 온다. 난 그중 제일 기본인 3개 레시피를 시켜보았고, 늘 제육, 닭갈비 등 고기만 먹다보니 베지테리안 위주 메뉴를 골랐다. 배달일도 예시 중 편한 날로 정할 수 있다.


구독서비스지만 언제든 정지시킬 수 있으니 일단 주문해보기로했다.

박스에 3개의 레시피 재료가 담겨 도착했는데, 배달시간은 잘 지켜졌고 포장도 깔끔. 배달아저씨도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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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배달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레시피 보며 일주일 동안 3번 저녁을 해먹었다.

일단 레시피가 간단하고 30분내 요리 가능하며, 식재료가 딱 2인분 와서 재료가 남아 버리지 않는다. 냉장고에 쓸데없이 재료 쟁이는 일이 없어 공간도 차지하지않음.


따라하기 쉽고 담아두면 모양도 이뻐서 요리못하는 나도 이번에 이거 해보면서 요리학원 다니는 애처럼 좀 신이 났었다.

뭣보다 내가 평소에 한식만 하다보니 오븐요리를 정말 거의 한번도 안해봤는데 공교롭게 2개가 오븐 요리.

그래서 오븐요리 해보고 얼마나 신이 나던지...


다들 남들은 별거 아니라는데 나는 왠지 두려운 그런거 있지 않나... 난 요리랑 오븐이 그랬다. 그래서 이번에 뭔가 극복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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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사진이 없네... 요 2개 해보고 신랑칭찬듣고 자신감 완전 업.


내가 평소에 절대 시도해보지 않은 재료와 요리법이라 신선하고 좋았다. 틈나는대로 시켜서 계속 서양요리 배워나갈 예정.



혹시 서비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입하시면 저랑 가입자분 모두에게 20유로 쿠폰이 지급된다니 가입하실 분은 아래 링크로 해주심 서로 좋을 것 같아요 ^^



다들 매일 맛난 식사 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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