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것만 하니 충분하지 않은 요즘
필요는 없지만 기분좋아지는 일도 좀 내 삶에 섞어보자
요즘 몸이 피로하긴한데 예전만큼은 아니어서 입맛도 돌아오고 이사후 집도 좀 정리되고 하니 사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그래도 뭔가가 채워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왜그러지, 생각해보니 코로나로 락다운이 되고 날도 영 흐리고 구질구질 추워서 한동안 산책도 운동도 외식도 친구와 노는 것도 아무것도 안했다는 것을 깨달음.
쇼핑도 안하고 뭔가 좀 기분전환될만한게 거의 전혀 없었던 약 두어달...
심지어 장보고 뭐 이쁜거 사는것도 퇴근후 시간이나 금요일 저녁 주말 등 사람 많은 시간은 피하다보니(코로나+피곤함때문에) 시간이 자유롭지않은 직장인인 나로서는 결국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할수밖에 없었다는.
몸이 피곤하고 일이 많은데 살림도 해야하고 이사 후 짐도 워낙 많이 쌓여있다보니 뭔가 의식주해결과 생존에만 집중하지 그 외에 내 취미나 취향, 이런건 어디론가 물건너 간지 오래되었다 ;;
이래서 휴가가 필요하구나, 싶은 요즘이다.
그 덕분에 독일어도 업무효율도 좀 늘긴하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긴 받는지 어깨랑 온몸이 요즘 왜이리 쑤시는지 모르겠다.
좀 무채색으로 살지 말고 중간중간 칼라물감도 좀 섞어가면서 살어야지...
주말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랑 핫도그집도 좀 들리고 산책도 하고 책도보고 해야지.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