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맘의 일상 -이유식, 육아템,모유수유,이앓이

요즘의 관심사

by 봄봄

가입해두고 잊고있던 hipp에서 또 박스하나가 도착해서 뭐지...?

하고 열어봤더니 아기 출산 직전 애착인형, 출산 후 기저귀 등 샘플에 이어 요번엔 각종 이유식 샘플이 도착.

와..나 곧 이유식 시작하는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이래 딱 맞춰 보내셨는지...hipp마케팅팀 열일한다.

독일와서 뭘 판촉행사로 공짜로 받아본 적이 없는데 아이낳고 쏟아지는 샘플 선물에 정신을 못차리겠다. 역시 이곳은 가족중심의 나라.


시판용 이유식 병 하나 들어 성분을 보니 당근 물이 전부에 심지어 bio인데, 이걸 먹여도 되나?

해먹일 예정이라 한국 이유식 책도 몇권 주문했는데, 판매하는건 어떤지 평판체크해야지.

다음에 kinderarzt갈때 물어봐야겠다.



요새 이런저런 독일맘 왓츠앱 그룹에 속해있는데, 거기서 맘 한분이 추천한 분유 자동조제기기.

안그래도 베이비 브레짜의 존재를 초반 모유 안나와서 분유 많이 먹일때 개고생하며 애 우는데 초조해서 땀흘리며 분유탈때 까맣게 모르다 나중에 알게되어 땅을 쳤었는데..


이런것도 있었구나.

단유 후 이유식 분유 병행할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기기 사야하나 고민해봐야겠다.

들어보면 다들 그렇지만 나역시도 현재 100프로 모유수유하기까지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짠내나는 고통의 시간을 견뎠기에, 당시 알았더라면 엄청 수월했을 육아템들을 너무 늦게 알았을 때의 아쉬움을 넘은 분노와 한탄이란...하..

인터넷 정보가 너무 중구남방이라 짜증나서 이제 책 사서 보며 육아배우고있고, 육아찐템들은 틈틈이 디엠이나 이런저런 싸이트 가서 훑어보고 있다. 그래도 정보에 느릴까봐 독일발행 애기 잡지 구독 고려중.

궁금한 사항이야 맘들끼리 서로 정보공유한다지만, 뭔가 내가 고생하지만 고생인지 모르거나 더 나은템이 있다는걸 모를때는 그 테마 자체가 화제에 오르지않기때문에 정보도 잘 얻어지지가 않더라.

아이엄마들 산책모임때 내가 100프로 독일어를 알아듣지 못해 생기는 문제도 있고...

그래서 현지 정보 및 현지템을 좀 알아야할것같아 육아잡지 체크해보고 있다.



아기 잘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유수유하다보니 애기 피부트러블 난게 내가 먹은거 때문인거 같아서 난 알러지가 1도 없지만 우리 신랑 알러지있는 항목은 다 끊어버리고있다.그 중의 대박은 설탕.내가 설탕을 끊다니....내 인생총합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누스계열도 다 끊어버렸는데 이래놓고 보니 어디 까페에 앉아도 시켜먹을게 차 밖에 없다. 커피 안돼 헤이즐넛 시럽 안돼 달달구리 스벅 프라푸치노 안돼...그냥 먹을게 없다.

모유수유가 이렇게 극한 과정인지 미처 몰랐다..ㅠㅠ

티마실꺼면 비싼 자릿세 내고 별로 이쁘지도 않은 까페 갈 일이 없기에 난 더더욱 집순이가 되어가고있는중...거기서 stilltee마실 것도 아니고요..시무룩 ㅠㅠ


그래도 요즘 아 진참치액으로 나의 요리맛이 일취월장중이라 먹는걸로나마 한을 풀고있는데 어간장대신 국요리나 뭐 국물낼 때 이거쓰면 맛이 구수한게 넘 맛나다.

이런 보물을 왜 이제알은거지...요리잡지 요리책도 탐구해야하나..음식불모지 독일에서 이런 찐템은오아시스와도 같기에 그동안 레시피나 음식재료 정보수집에 소홀했던 나자신을 반성하며 다시 정보를 얻기위해 책으로 회귀...



이앓이 공포...

수면교육도 퇴행시키고 주변에 새벽 5시 기상하는 맘이 있는데 애 이앓이 때문이란 말을 듣고 슬슬 두려워하는중...

팸퍼스 사이트 개월별 발달사항 잘 정리되어있어 매우 애용하는데 이 나는 순서 정리된거 보니 보기쉽게 잘 정리했다 싶으면서도 두려움이 ...

잘 헤쳐나가보자!!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