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한국

한국에 오다, 첫 산책, 첫 외식

by 봄봄

한국에 아기 데리고 와서 자가격리하랴 애키우랴 병원다니랴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그래서 어디 갈 생각도 못하다가 병원 가는김에 산책도 하려고 간 중앙공원.


오랜만에 공원에 갔더니 울 동네 참 많이 좋아졌네.

그 사이에 아파트 단지도 하나 올라가고 한국은 참 많이 빠르게 바뀌는 것 같다.


지난번에 시청에 여권하러가서도 느꼈는데 우리시가 재정이 좀 짱짱한지...도시 구석구석이 되게 좋아졌다는 느낌.

시청 내 민원실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다.


오랜만에 육아로 지친 내가 문명의 편리함과 가을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수있었던 오늘을 기억하고자 남기는 글.


작년에 왔을때 언제 다짓나 했던 푸르지오 단지가 이제 2동 완성되었다.

내년엔 남은 2동이 마저 지어질듯. 단지내 편의시설과 맛집이 많고 다 새거라 좋더라.


중앙공원도 그새 나무도 많아지고 소나무 가득에 가을정취 느껴지는 코스모스 풀숲까지 너무 잘해놨더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던 공원.

독일에서는 볼수없는 인구밀도의 공원이지만 그래도 잘 꾸며져있고 활기차서 좋았다. 평일에 방문할수있는 육휴중이니 자주 가서 한산할때 힐링해야지.

산책 마치고 간 식당 수제돈까스랑 모밀도 넘 맛났다. 아기유모차 옆에 두고 식사가 가능해서 놀랍고 행복했던 날.

우리 아가 고마워. 넘 순하고 착한 울애기.

항상 건강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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