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재테크는 어찌보면 상극같다. 세금으로 반 가까이 떼어가니 재테크보다는 세테크가 더 중요한 나라.
급여명세를 보면 사보험도 아닌 공보험인데 KV금액도 얼마나 많이 떼어가는지...이렇게 많이 떼가는데 돌려받을거 다 돌려받자.
각 보험사 홈페이지를 보면 연간 보너스 프로그램이라는게 있다. 보험사마다 조금씩 규정이 다르지만, 보통 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신청을 하고, 운동이나 예방접종, 치과검진, 건강검진 등 건강을 위한 활동 후 병원에서 스탬프를 받아 제출하면, 건당 10-30유로 사이의 현금을 준다.
수령방법은 현금 입금 또는 Gesundheit budget으로, 후자 선택시 병원비(스켈링 비용 등)을 청구하면 비용을 환급해준다. 보통 현금보다 이 budget으로 받을때 120프로 정도 많은 금액을 주니, 본인에게 맞는걸 잘 따져보고 신청하시길.
보너스프로그램은 본인이 신청 안하면 못받는 금액으로 적극적인 피보험자의 액션이 요구되나, 매년 받으면 꽤 쏠쏠하니 보험사 홈피를 잘 탐구해보시길. 보통 안경이나 렌즈비용도 환불신청 대상이다.
내가 예전에 가입했던 kkh의 경우 생애 첫 보너스프로그램 가입시 추가로 100유로를 더 지급하니 아래 링크 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란다.
